▒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식품 - "줄가자미, 황복, 송이버섯" ▲ 이시가리(줄가자미) Kareius bicoloratus 줄가자미는 씹히는 맛이 탁월해 미식가들에게 최고급 횟감으로 꼽히고 있다. 줄가자미는 양식이 안되는 자연산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기름기가 많아 쫄깃하게 씹히는 맛과 혀로 느껴지는 맛이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할 절도로 정평난 고급 횟감이다.
수심 150~1천m의 진흙이나 모래밭에서 서식한다. 암컷은 4년, 수컷은 3년이면 성숙하고 최대 55㎝까지 자라는데 동해안에서는 연중 잡히지만 경남 해역에서는 연중 2~6월 통영 욕지도 외해 깊은 바다를 이동하는 동안에만 잡힌다.
먹어보겠다는 엄두조차 내기 힘들 정도다. 회 한 점에 5천 원이 넘는 셈이다. ▲ 황복 Takifugu obscurus 황의형 파주어촌계장은 "황복은 바다에서 잡는 일반 복어와 달리 강을 거슬러 오는 운동량 때문에 살에 탄력이 있다"며 "매년 전국의 미식가들이 황복을 먹으려고 임진강을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의 한 황복전문식당에서는 2인분 분량의 황복 1kg을 20만~2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일반 복어가 kg당 5만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4배 이상 높은 가격이다.
쫄깃한 치감으로 각광받는다.
멸종 위기까지 갔던 황복은 2005년 3천kg, 2006년 5천800k에 이어 지난해에는 7천kg로 늘었다.
'산 속의 보석' 송이
날렸다. 판매가는 2006년과 2007년 모두 10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생산량은 늘었지만 소비자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았음을 보여주는 것. 실제로 예년의 경우 1kg에 20만~30만 원 선에 거래되던 1등급이 2007년에는 채취기간 내내 10만~20만 원대를 유지했다. 그 때문에 소비자들로선 저렴한 가격에 송이 맛을 볼 수 있었고 생산량이 늘어 농가 소득 역시 높아졌다.
(21억 원)을 생산했다. 다음은 17t(15억 3천만 원)을 생산한 울진군, 12.2t(11억 5천만 원)의 봉화군 순이다.
하순위로 밀려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문경(10.3t)과 포항(10t), 청도(8.5t)가 상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2018/03/23 - 휘뚜루 - I Really Don't Want To Know Anne Murray |
출처: 산으로, 그리고 또 산으로.. 원문보기 글쓴이: 휘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