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의 갑각길이 약 63mm, 갑각너비 약 91mm이다. 갑각은 옆으로 긴 타원형에 가깝다.
이마에 6개의 톱날모양 돌기가 있고, 갑각의 앞쪽 옆가장자리에는 눈뒷니를 포함하여 6개의
날카로운 이가 있다. 이 가운데 맨 뒷니가 가장 작다.
갑각 윗면은 볼록하다. 어린 개체는 윗면에 연한 털이 나지만 성체는 털이 없이 매끈하고 광택이 난다.
양 집게다리는 크기가 거의 비슷하며 억세고 마디마다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제1∼3 걷는다리는 크기와 모양이 비슷하다. 제4 걷는다리는 앞마디와 발가락마디가 넓고 납작하여
헤엄치기에 알맞다. 암컷의 배는 넓고 7마디이나 수컷의 배는 제3∼5 배마디가 붙어 5마디이다.
몸빛깔에는 변이가 있으나 보통 초록빛을 띤 어두운 갈색 바탕에 미색 얼룩무늬가 있다.
일부 개체는 어두운 보랏빛을 띤다. 얕은바다의 진흙이나 모래 또는 돌이 깔린 바닥에서 사는데,
간조 때 돌 밑에서 흔히 잡히고 걸그물에도 잘 걸린다.
살은 적으나 맛이 좋아 게장을 담가 먹는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의 연근해에 분포한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체험수족관에는 민꽃게들이 사랑을 속삭이고 있다.
박하지ㅡ꽃게보다 작고 껍질이 단단한 바다게
사람들이 제일 많이 알고있는 게입니다
이게는 주로 음식에 쓰이는 게로써.
주로 돌 및에 서식하며 야행성이고 성질이 난폭하며 집게다리와 몸에 가시가 나있습니다.
경기.인천지방은 박하지
강화도는 바구재
충청도는 청둥게
전라도는 뻘떡게. 독게로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