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푸스-미이라를 만들 때 뇌나 내장이 부패하지 않도록 따로 담아두는 단지.
라호테프와 노프레트 부부상. 라호테프는 BC 2600년경 대신관이자 건축과 원정 책임자이며 왕자.
네메스관(Nemes Headdress)파라오를 나타내는 금으로 되어 있는 왕관이다. 청색과 금색의 줄무늬로 되어 있는 것이 많다.
제18왕조의 파라오 하셉수트 여왕의 스핑크스.
파피루스 그림.
우제트. 파라오나 왕비, 또는 왕족들의 목걸이.
궁전의 프레스코화. 나일강의 파피루스와 오리.
아크나톤(아멘호테프4세)과 왕비 네페르티티가 태양신 아텐을 숭배하고 있다. 그는 룩소르 신전을 세운 아멘호테프 3세의 아들로 이전까지의 다신 숭배(아몬신)를 버리고 아버지에게 정면 도전을 하고 유일신 태양신(아텐)을 섬기는 종교 개혁을 단행한다. 수도 룩소르를 버리고 천도까지 감행하였고 전통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한 아크나톤은 이상적 평화 주의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크나톤.
18왕조의 제10대 파라오로 아멘호테프 4세인데 이름을 아크나톤으로 바꾸고 룩소르를 버리고 천도까지 감행하면서 강력한 종교 개혁을 하였지만 권력 축소에 불안을 느낀 신관들에 의해 재위 15년으로 단명한 파라오다.
왕비인 이집트 최고의 미녀인 네페르티티(역삼각형 모자를쓴 모습이 많이 남아있다)도 골방에 폐위 되었다고 한다. 이 후에 수도는 다시 룩소르로 옮겨 가고 원래의 아몬신 숭배로 복귀하였다고 한다. 그의 종교 개혁은 실패한 것이다.
파라오의 순수 혈통을 위해 근친결혼이 성행하여 이로 인한 열성 유전자로 여자같은 몸매를 하고 있다는 설이 있다.
아크나톤의 흉상.
유리로 만든 관.
악기를 든 여가수 스헤마에트.
람세스 2세의 관. 상반신과 하반신을 따로 촬영해야 될 정도로 거대하다.
마트의식. 파라오가 마트 여신의 타조 깃털로 만든 작은 조각을 아몬에게 바치는 의식을 행하고 있다.
아멘호테프 3세와 왕비의 거대한 좌상.
카프레 좌상.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던 파라오의 관석.
람세스 2세.
아몬의 조상.
멘투호테프 1세
제10왕조를 무너뜨리고 제11왕조로 상,하이집트를 재통일 함. 수도를 룩소르로 옮기고 11왕조는 막대한 재정이 드는 피라미드를 짓지 않고 룩소르에 신전이라는 무덤을 만듦. 첫 번째 통일은 나르메르가 했다.
제 5왕조의 신관.
아메넴헤트(제 12왕조의 파라오)묘비
4000년의 세월을 넘어 가족애가 묻어나는 석판으로 마치 사진관의 사진 액자를 보는 것 같이 화려하고 또렷한 색상이 놀랍다.
사자다리 모양의 장식이 된 긴 의자에 가족 셋이 앉아있다. 오른쪽 수염난 아메넴헤트와 아들 안테프가
목에 우세크(왕족이 차는 목걸이)를 차고 흰치마를 입고 있다. 그 옆은 아메넴헤트의 아내 이지이다.
12왕조는 그동안 짓지 않고 중지하였던 피라미드를 다시 짓기 시작. 조상들의 무덤인 쿠푸,카프레 피라미드에서 석재를 뜯어다 지었다고 한다.
스핑크스
소의 귀를 하고 있는 하토르 여신을 안고 있다.
18왕조의 하셉수트 여왕. 남성성을 강조하는 턱 수염을 달고 있다. 남장을 하고 다녔다고 한다.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입구의 투탕카멘 영혼의 모형 앞에서..
6명의 일행이 아침 8시 부터 줄을 서서 1시간 기다렸다가 박물관 관람을 했다. 금요일은 관광객들이 밀려온다고 해서 서둘렀다. 호텔 로비에 짐을 맡기고 4명의 젊은 일행들은 호텔 뷔페식으로 먹겠다고 해서 오후 3시에 호텔에서 모두 모여서 카이로 공항으로 가기로 하고 따로 움직였다.
우리 일행은 이집트 음식이라는 비둘기 요리를 먹어 보자고 의견이 모아져서 어제 갔던 식당으로 갔다.
맛은 괜찮은데 다리가 너무 작아서 뜯을 것이 없네. 비둘기가 뜯을 다리가 어디 있겠냐면서 유쾌하게 점심 식사를 마쳤다.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카이로에서 저녁 7시 20분 출발. 0시 50분 두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03시 30분 두바이 공항을 출발하면 다음날 오후 4시 50분경 인천 공항에 도착한다.
이제 크리스마스가 며칠 남지 않았나 보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그것을 말해 준다. 20일 동안 즐겁게 지내며 정들었던 일행들과 섭섭한 정을 나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