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최근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과 ‘
오로라 공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엄정화(34)가 친동생
엄태웅과 동반 출연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최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남매사이를 떠나 배우 대 배우로 한 작품 속에서 만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액션영화에서 서로 맞서는 역할도 재미있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달 초와 말 각각 개봉되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과 ‘오로라 공주’에서 밝고 쾌활한 캐릭터, 연쇄 살인범 역할을 동시에 선보이는 엄정화는 최근 인터넷에서 조사된 ‘변신이 가장 기대되는 배우?‘ 1위에 오르는 등 배우로써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동생 엄태웅 역시 오랜 무명생활을 털어버리고 드라마 ‘
쾌걸춘향’, ‘부활’ 등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오르며 캐스팅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엄정화는 “데뷔한지 12년이 지나도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하다”며 “최근에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엄태웅을 보며 많이 행복하고 더 감사하다”고 깊은 동생사랑을 표현했다.
두 영화의 촬영을 마친 엄정화는 앞으로 9집 앨범준비와 함께 차기작을 선택할 예정이며 엄태웅 역시 영화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친동생 엄태웅과 동반 출연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밝힌 엄정화,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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