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이길 시, 김동환 곡, 장유상 노래
갈매기 외로이 맴도는 바다 끝에
모래 위 덮어 둔 날들이 있어
반짝이던 지난 날은 하얗게 부서지네
만남은 잎처럼 피고 지는 것
흰 구른 따라 멀리 날아간 꿈은
떠오르다 지워지는 섬이 되었네
아직은 사라지지 않는 너의 그림자
가슴 아래 쌓이는 눈부신 햇살을
함께 밟으며 걸어가던 시절
부서진 지난 날의 조각을 줍노라
사랑은 꽃처럼 피고 지는 것
흰 구른 따라 멀리 날아간 꿈은
떠오르다 지워지는 섬이 되었네
쌓다가 밀려오는 물결에 허물어진 모래성
허물어진 모래성
추억(이길,김동환,장유상).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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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곡
추억 - 이길 시, 김동환 곡, 장유상 노래
이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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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4
08.04.16 21:2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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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염성이 강한 것 같아요. 매번.......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