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 중국은행구로지점이 서울의 동포타운으로 불리는 대림동에서 개업 테이프를 끊고 정상적인 본국 송금 서비스영업을 시작하여 재한 중국인들과 조선족동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번에 신설된 중국은행 구로지점 개설은 서울, 안산, 대구지점 설치에 이어 네번째이다. 중국은행은 이번 구로지점 개설을 통해 HSBC에 이어 한국에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한 외국계 은행으로 되였으며 중국은행 구로지점은 신설 기념행사로 6월 5일부터 8월 5일까지 본국에 송금하는 중국인들의 송금수수료는 모두 본인의 명의로 사천성 지진피해지역 재해민들을 돕는 후원금으로 전달된다고 했다.
이날 개업에 앞서 중국은행 구로지점의 상수승지점장은 앞으로 중국은행은 중국인들의 국내외의 예금이나 송금서비스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하면서 재한 중국인들과 한마음이 되여 서로 돕고 리해하면서 중국은행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했다.
중국은행 구로지점은 또 재한 중국인들이 직장근무 때문에 평일에 업무를 보기 힘든 상황을 고려하여 최대한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하여 일요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주중 근무시간도 오전 8시에서 저녁 8시까지 늘리는 서비스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있다.
중국은행 구로지점은 개업첫날부터 구좌개설과 송금하러오는 찾아드는 손님들 때문에 즐거운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