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8 山行
이진희모니카글 모셨습니다
07:20 성판악 산행 출발
12:20 백록담 미사 봉헌
16:50 성판악 하산 도착
세계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미사 지향하며
저 개인적으로는 한반도 남북 통일 얼른 이뤄지길 바랐으며 통일되면
1차 한라에서 백두까지 두 다리로 달리기 종주할 수 있도록
2차 한라에서 백두까지 두바퀴 자전거로 종주할 수 있도록 기도드렸습니다
백록담에서 꿈에도 생각지 못한 미사 봉헌 이병우 루카 신부님을 통해 할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2019.2.8 한라산 노루
이진희 모니카
아래는 2018년 11월 11일
이진희모니카 풀 완주 소감문,
슬쩍 옮겼습니다(모니카미안합니다)
풀 완주 하는 날이 오기는 오네요.
기록 4시간 35분.
반환점 돌 때는 4시간 10분이면 가능하겠다고 미리 흥분했습니다.
결국 아직 애송이임을 실감했습니다.
그래도 돌아와 조금 전까지 집안일을 계속하며 남편에게
“지금 백록담이라도 올라 갈 수 있을 거 같다.” 하니
“오늘 소풍 갔다 왔네”라며 웃습니다.
정말 체력이 좋아졌습니다.
안 지칩니다.
금방 죽음의 잠으로 빠질 줄 알았는데...
영혼의 구원자 주님
건강의 구원자 달리기
책을 좋아하는 저는 가마동에 입문하여 20여권 이상의 마라톤 책(몇 권의 교본과 그 이외)을 탐독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론으로, 실제 경험으로 마라톤을 건강의 최고 신앙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싸구려 말로 천 냥 빚을 갚으려는 자들과 달리 마라톤은 정직함을 요구합니다.
훈련, 훈련, 그리고 또 훈련
몸의 모든 부분이 그럼으로써 단련됩니다.
단련이란 “쇠붙이를 불에 달군 후 두드려서 단단하게 함”이라고 국어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단련이 되면 우리의 몸은 우리 마음, 혹은 우리 뇌의 종이 되어 움직입니다.
종이 된다니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그것도 민첩한 종이 되니까 말입니다.
단련하며,
불광불급
과유불급
그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즐기면 됩니다.
행복입니다
우리는 인생 최고의 가치를 행복이라 여깁니다.
인생의 가치를 따져 묻는 게 철학인데 마라톤은 분명 철학입니다.
왜냐하면 마라톤은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어둠 없이 밝음을 모르 듯 고통 없이 행복이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통은 행복과 같습니다.
몸의 즐거움에서
정신의 즐거움까지 다 만족스럽습니다.
온몸으로 자기를 발견하고 자기 자신과 하나가 되는 고통스런 기쁨을 마주합니다.
헝그리 정신
청빈
절제
인내
끈기
기도
명상
자기 집중력
생태적 삶
이런 카테고리 안에 있는 마라톤은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를 충분히 흥분시키고
마라톤을 하는 우리의 자존감을 치켜 세워줍니다.
run, run, run!
2009년 1월 71kg 체중으로 온 몸에 이상 신호가 와서 1년 한의원 다녔지만 도루묵이었습니다.
2010년 7월 성경 탈출기 공부하며 팀원들과 용수 성지 순례 가던 차 안에서
“우리 가톨릭은 마라톤 운동 단체가 없나?“
푸념하듯 내뱉었는데 뜻밖에도 며칠 전에 창립되었다는 말을
한 자매님이 말해 주었습니다.
언제고 이때를 생각하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탈출기 공부가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 기회,
탈출의 기회를 하느님께서 선물 하셨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올해 1월 1일 계획 열 가지 중에 한 가지 ‘52kg 체중으로 42.195km 달린다’입니다.
오늘 아침 깨어 체중을 달았더니 52.40kg이었습니다. 참 기쁜 날입니다.
감사합니다.
맨 처음 그 육중한 체중으로 하프를 뛰어 마라톤의 맛과 극복의 의지를 갖게 도와주신
김종배 전 미카엘 회장님,
미안감이 너무 커 부담스러우리만큼 칭찬과 격려로 늘 도와주시는 김재호 요셉 회장님,
사무국장님, 그 외 형제 자매님들의 보살핌과 사랑 감사드립니다.
가마동이 아니었으면 오늘 같은 행복이 어떻게 있겠습니까? 모든 것 고맙습니다.
아울러 아름다운 우리 가마동이
회원 확대
기량 향상
조직의 발전을 어떻게 가져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보다 깊은 논의와 고민들이 활발히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착한 발, 착한 몸, 착한 정신
우리 제주 가톨릭마라톤동호회
사랑합니다.
2018년 11월 11일 23:46분
이진희 모니카

일곱시이십분성판악출발,감사합니다









궂은날씨,한파예보와달리
너미쾌청날씨,한라산등반
오십년,요로코롬날씨처음
일출봉우도지미봉몬선명

























오늘삼만오천步걸었습니다


모니카는
한라정상에서
하는님의어린양잔칫상차릴
제대를죙일들고다녔습니다
미카엘다니엘안드레아요셉
어느싸나이도한라산노루이
기지못하였습니다땡큡니다










초등4년때
가마동과 달린 이철마르코
대기고졸업,연극연기대학생되었습니다

모니카 큰아들 이한(한대 사학4)
靑瓦대 1인 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