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표현 만다라
3년에 걸친 책작업
끝난 원고들을 다시 살펴보며
대중과 교감하기 위해
하고 있는
자기치유와 성장의 시간
푸드표현 만다라 수업
상상의 세계를 표현하는 그림들
그중 약 6000점에 이르는 작품들은 욜란데 야코비의 환자들의 작품
C. G. Jung의 레드북
<내면의 그림>
C G. 융 연구소의 강사들 공저
루트 암만
베레나 카스트
잉그리트 리델
미술은
치료를 보조한다기보다 새로운 삶의 현실에 부합하는 새로운 정체성의 형성과 생존전략의 획득을 목표로 한다.
반면, 융의 환자들에게는 이런 것들이 전혀 해당하지 않는다. 그들의 작품은 상실의 반영이 아니라, 더 깊은 자기selbst 탐구의 표현이다. 그들은 준비된 치료과정의 일환으로 융의 지도에 따라 내면의 그림과 형상을 가시화한다.
융과 더불어 논의하고 융에 의해 분석된 이 작품들은 의심할 바 없이 치료 과정의 일환이며, 독립적인 예술로 생성된 것들은 아니다. 그러나그렇다고 그것들이 예술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용의 내면의 그림들과 환상에 관한 연구는 집단 무의식에 관한 집중적인 논쟁을 의미하며, 그의 분석학 작업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그는 비슷한 자기실험을 시도하도록 환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 상상을 수행할 수 있게 그들을 지도했다. 그리고 내면의 그림들이 떠오르게 하는 방법을 보여주었다. 어떻게 깨어 있는 상태의 비전을 작동시켜 내면의 대화를 하며 그들의 환상을 그림으로 그릴 수 있는지, 환자들은 "스스로 그림
안으로 들어가 자신이 그린 인물들 중 하나가 되기를"시도해야 했다. 융은 이렇게 요구했다.
"당신은 더 많이 그것들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당신은 내면의 그림과 인물들 안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그 안에서 당신 자신의 의식적이고 비판적인 자기Selbst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자신의 판단과 비판을 그 내면의 인물들에게 강요해야 합니다." 한 여성 환자는 이렇게 회상한다.
책 8~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