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정명석목사님/ 무릎팍도사-장미란편

[우리힘내요]

jms/정명석/ 무릎팍도사에 장미란씨가 나왔었어요.

jms/정명석/ 베이징올림픽에서 역도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선수라는 것은 다 아시죠?

jms/정명석/ 장미란 선수의 아버지도 역도 선수였대요.

jms/정명석/ 어머니는 큰 대야에 김치를 가득 넣고도

jms/정명석/ 대야를 들었나놨다 하며 양념 버무릴 정도로 힘이 세고요.

jms/정명석/ 그 유전자를 다 받아서 장미란 선수가 나온 게 아닌지 ㅋ

jms/정명석/ 유도를 시작하게 된 것은 어릴 적에 아버지 친구분이 역도 감독인가 였는데

jms/정명석/ 장미란 선수를 한 번 보고 역도를 하면 좋겠다고 했대요.

jms/정명석/ 사실 여자라서 역도하기가 창피해서 안 하려다가 부모님과 약속하고

jms/정명석/ 역도장에 갔는데, 어떤 남학생이 나오다가 장미란 선수를 보고

jms/정명석/ 와, 크다 라고 했대요. 그 한마디에 집으로 바로 가버렸다는군요.    

jms/정명석/ 그러다가 부모님이 계속 권유를 하시니까

jms/정명석/ 역도장에 다시 갔는데, 연습장 분위기가 좋아서

jms/정명석/ 역도를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jms/정명석/ 그런데 같이 다니던 친구들에게 역도한다는 소리를 하기가 어려웠대요.

jms/정명석/ 더 이상 숨길 수 없어서 털어놓기로 하고 어렵게 말했대요.

jms/정명석/ 언니, 저 역도해요...

jms/정명석/ 그랬더니 그 언니가 말하길...

jms/정명석/ 어, 우리도 욕해 ;;;;;;;;;;

jms/정명석/ 역도해요 라고 했는데, 욕도 해요 라고 들은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

jms/정명석/ 설마, 여자아이가 역도를 할까 한 거겠죠.

jms/정명석/ 그렇게 해서 10일 만에 도대회를 나갔다고 합니다.              

jms/정명석/ 도대회 나가서 1등을 했대요. 10일만에 말이죠.

jms/정명석/ 그런데 알고보니 ㅋ

jms/정명석/ 참가 선수가 2명이었대요...여자 역도 선수가 없었던거죠.

jms/정명석/ 장미란 선수가 26살이어서 그런가, 외모에 알게 모르게 신경 쓰더라고요.

jms/정명석/ 사진을 찍어 올리는 기자들이 이상한 사진만 올린다면서

jms/정명석/ 속상해하더라고요. 안티가 아니냐 하면서 ㅋㅋㅋㅋ

jms/정명석/ 안티...하니까 또 정명석 목사님이 생각나는군요...

jms/정명석/ 안티가 선한 사람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라더니...

jms/정명석/ 얼마전 채림이 3년 동안 기자와 싸운 얘기를 케이블방송에서 했어요.

jms/정명석/ 채림이 어떤 기자와 안 좋았는데 그 기자가 말하더래요.

jms/정명석/ 내가 쓰는 글로 너를 죽일 수도 있다고...

jms/정명석/ 3년 동안 악한 글만 써서 채림이 많이 힘들었대요.

jms/정명석/ 그러나 채림은 잘못한 것이 없기 때문에 끝까지 자신을 굽히지 않았대요.

jms/정명석/ 참, 당찬 여자다 하는 생각을 했어요.

jms/정명석/ 불의와는 당연히 타협해서는 안 되고 맞서야죠.

jms/정명석/ 이런, 또 이야기가 샜네요.

jms/정명석/ 안티에게 당하시는 정명석 목사님을 생각하니까 또 마음이 아파지는...

jms/정명석/ 저의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으신데, 아버지같은 목사님이

jms/정명석/ 말도 안 되는 소리에 마음 고생 하시는 것을 생각하니...

jms/정명석/ 아무튼 장미란 선수는 재미있고 유쾌한 여자였어요.

jms/정명석/ 또 꾸미고 싶어하고 예뻐보이고 싶어하는 20대의 여자였어요.

jms/정명석/ 강호동씨가 운동선수였어서 그런지, 둘이 대화가 잘 통하더군요ㅋ

jms/정명석/ 참, 그리고 이번 베이징 올림픽을 하기 전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계속 1등 했는데

jms/정명석/ 올림픽 같은데 나가면 2등을 했대요. 중국 선수가 더 잘해서요.

jms/정명석/ 그런데 어떤 기자가 '장미란 큰 대회에 약하다'는 기사를 내니까 힘이 빠져서

jms/정명석/ 정말 힘들었대요. 말이란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죠.

jms/정명석/ 또 정명석 목사님 얘기를 하고 싶지만, 참을게요;;;;;;;

jms/정명석/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라이벌인 중국 선수가 참가를 못하게 돼서

jms/정명석/ 사람들이 올림픽 나가는 게 아니라, 금메달 따러 간다 했대요.

jms/정명석/ 그러나 장미란 선수와 역도 감독은 라이벌이 없어서 금메달 땄다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jms/정명석/ 신기록을 세우자면서 더 열심히 연습했대요.

jms/정명석/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영광이 있었던거죠.

jms/정명석/ 연습하는 장면도 보여줬는데, 엄청 노력을 했더라고요.

jms/정명석/ 아, 박태환 선수와 친하대요. 얼마전 박태환 선수도 장미란 선수를 존경하는 선수라고 했는데 말이죠.

jms/정명석/ 박태환 선수와 같이 옆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 순간이 있었는데

jms/정명석/ 장미란 선수가 박태환 선수에게 말했대요.

jms/정명석/ 네가 옆에 있으면 내 얼굴이 크게 나오니까, 앞으로 가라고ㅋㅋㅋㅋㅋ

jms/정명석/ 이용대 선수와 옆에서 사진을 찍을 때에는 이용대 선수와는 서먹해서

jms/정명석/ 장미란 선수 본인이 의자를 뒤로 뺐다고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jms/정명석/ 그렇게 신경을 쓰면서도 역도에서 승자가 돼야하니까

jms/정명석/ 고민은 살이 찌지 않는 것이라고 해요.

jms/정명석/ 여자로서, 운동선수로서의 양면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죠.

jms/정명석/ 정말 멋있었어요.

jms/정명석/ 앞으로도 훌륭한 선수로서 남아주길 기대합니다~!

jms/정명석/  이 시대의 진정한 휴머니스트

jms/정명석/  하나님과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

jms/정명석/  모두를 구원의 길로 이끌고자 애쓰시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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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정명석/  여러분에게 항상 예수님의 말씀대로

jms/정명석/  평강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jms/정명석/  고맙습니다*^^*

[승리짱]

수고하셨어요

[이치로]

장미란 화이팅.

[이치로]

한국 역도 화이팅!!

[햄토리*]

화이팅~!!ㅎ

[햄토리*]

자랑스러워요 ㅎㅎ

[유쾌한]

멋져요~

[플로라 꽃의여신]

수고많았어요 ^^

[꽃비]

진짜 ~~ 장미란

[꽃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하늘 생명]

우와 노력으로 승리했네요

[별나라]

한국을 빛낸 장미란 화이팅 입니다!!

[조은소리]

담아갑니다.

[밍쉔]

팍팍 무릎팍~~ ㅇㅎㅎ

[슬픈 눈망울]

장미란 선수 수고 하셨습니당 ㅋㅋ 앞으로도 홧팅~!

[정단심♡]

역시 멋있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