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나 세계사를 보면 ,태평 시대 보다 전쟁 기간 중에 오히려 문명의 급속한 발전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수많은 외침의 어려운 시대에 ,백성이 합심하여 후세에 빛날 문화유산을 선조들은 많이 만들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해인사의 팔만 대장경과 서고도 (국보 32호)그 중의 하나다.
이것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유는 굳이 종교적인 경전을 떠나서도 ,규모의 방대함, 대장경의 구성과 내용의 완벽성, 脫字와 誤字가 없고 수많은 사람들이 조각 하였을 터인데도 한 사람의 작품처럼 요즘 말로 품질이 균일하고 글자 형이 완벽하다는 점 그리고 완전한 보존 상태 때문에, 세계 인쇄문화의 불가사의로 불리어진다.
불교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넘어 오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넓게 진화 발전되자 , 내용의 통일성과 해석의 다양성을 방지하고 변조를 막기 위해서 통일된 경전(표준서)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을 것이다. 기록에 보면 漢字권 대장경판의 시작은 중국 北宋 대장경(971~983) 이고, 30년 뒤 고려가 거란의 침입을 佛力으로 막고자 대구의 부인사(지금은 없음)에 도감을 두어 1차로 제작 되었지만, 아쉽게도 몽고의 침입(1232년)으로 불타고 말았다.
거란도 국력의 융성과 타국에 자극 받아 비슷한 시기에 조성했다(1031~1054). 지금의 것은 2차로 제작 된 것으로 거란의 것을 많이 참고 하였다 한다. 이 시기도 몽고와의 전면전을 치루면서 또 다른 편에는 강화도에 피난 중 진주남해에 분사도감을 두어 착수한지16 년 만에 제작을 완료 했다(1236~1251).
이 시기의 유럽은 프랑스 루이9세가 제7차 십자군 원정에 종군한 무렵이다.
경판을 간략히 보면,
*사용목재: 거제도, 제주도의 자작나무 및 백화나무(판각목재는 대추나무, 배나무가 좋으나 과실 樹 이기 때문에 가래나무를 사용 하였다 함)
*목재처리: 원목을 바닷물에3년―板으로 제작…….소금물에 찌고…….그늘에 말려서…….板刻(판각: 한지에 글자를 써서 붙여서 양각으로 조각)
*경판의 크기: 가로70cm*세로 24.2cm*두께 3.6cm , 무게: 3.5kg(총:285ton)
*경판의 수: 81,240매(학자나 연구 기관에 따라 약간 다르다, 그만큼 수량이 많아서 혼선이 있는 모양이다)
*총 글 자수: 평균하나의 경판에 :444~644字 / 총:3천6백만~5천2백만 字.(자료 마다 차이가 약간 난다). 글자 하나 새기고 3拜(정성과 졸음 방지)하고 하였다니 그 정성과 시간을 상상해보라!(실제 실험을 해보니 숙련자도 하루 종일 20자 미만)
이렇게 완성된 경판이 강화도에 보관 되었다가 조선태조(1398) 때 서울 장원 寺로 옮겼다가 ,그 해 가을 안전상의 이유로 현재의 해인사로 옮긴 것이 아닌가 한다.
그 후로도 대장경판은 2번의 큰 위기를 넘겼다. 한번은 왜란에 의한 약탈을 당시의 의병대장 홍의 장군,僧軍 등이 막았고, 두 번째는 6.25전쟁 시 공비 토벌을 위한 우리 공군의 네이팜 탄 공습명령이었지만 편대장의기지로 무사하였다.
전 처리를 완벽히 하여 아직까지 벌레 먹거나 변형이 없고 ,저장고의 습기 방지를 위한 과학적 보관서고의 건축으로 오랜 기간을 유지함으로써 오늘의 빛나는 문화유산이 되게 하였다. .
아무리 전 처리를 잘하고 보관서고가 바닥에 소금과 숯을 넣어 습기를 예방하고 통기성을 좋게 하였다고 는 하지만 너무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 목재로서의 부식과 화재 전란 등에 대비한 별도의 보호 대책이 마련되어야한다
지금 대장경판은 Back-Up을 위하여 도자기, 한글/영문으로의 번역 ,CD 로의 제작이 되거나 되고 있다.
이것이 제작된 시기는 고려의 武臣 통치 기간이고, 국가적으로도 몽고란 대 제국의 침입을 맞아 위기의 결사 항전의 시기 엇고, 이 시대의 전후가 후일 우리 민족에게 삼국유사, 삼국사기, 제왕운기 등…….자랑스러운 유산을 남긴 시대이기도 하다. (98/6/28 )
주).
(1)정성을 들여 새기는 과정에서도 실수가 있는 경우는 誤字를 오려내고 교정한 곳도 보이고, 현존 본 중 탈락본은 일제에 의해서 판각된 경판도 있다.
(2) 경판전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마주보고 있는 두 동의 창문2개의 크기가 서로 바뀌어 있다. 이는 골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와류 작용을 일으켜 공기의 내부 공간의 공기 흐름을 충실히 한다.
(통풍창: 아래가 크다 )
(통풍창: 위가 크다)
현대 과학 기술로도 습도를 유지하면서 완벽한 자연 風의 공기 調和 (Air-condition )는 석굴암에서도 실패하였고, 박정희 시대에 화재와 폭격에 대비한 새로운 현대적 기술을 도입하여 보관 창고를 지었으나 습도 조절의 불가로 사용을 못하고 있으니 선조들의 지혜를 우러러 봐야 할 것이다
(3) 공비 토벌 때 공군기 편대장 이였던 김영환 대령이 미군 명령을 거부하고 해인사 외곽지에 기관총만으로 공격하였다 함. 미군의 항의에 이승만 대통령이 포탄 사살하라고 화를 내었으나, 주변에서 만류하였고 그는 조사에서 ,미군도 일본의 문화중심지 교토를 공습하지 않았다는 예를 들며 정당성을 설명 하였다 함. 참으로 아찔한 순간이 엇고, 그 대령의 깊은 조국애와 죽음을 무릅쓴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전시에서 명령 불복종은 바로 총살이다.(200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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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수많은 불가사의한 것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우리 민족은 전 세계인들이 볼때 불가사의 그 자체란 것입니다. 아래 글은 여러분들도 한번쯤은 보셨을 듯한 글이죠.
불가사의한 한국인 *세계의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일본을 "쪽바리"라 하며 우습게 보는 유일한 종족 한국. .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 *세계에서 보기 드문 단일민족 . *암 사망율, 음주 소비량, 양주 수입율, 교통사고, 청소년 흡연율, 국가부채 각종. 악덕 타 이틀 에는 3위권 밖으 로 벗어나지 않는 유일한 종족. . *IMF경제위기를 맞고도 채2년 남짓한 사이에 위기를 벗어나 버리는 유일한 종족. . *자국축구리그선수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축구장 열라 썰렁하지만 월드컵 때는 700만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외국 으로부터 '조작'이라는 말까지 들었던 용광로 종족. . *월드컵에서 1승도 못하다가 갑자기 4강까지 후딱 해치워 버리는 예측 불가능 종족. . *미국인들로 부터 돈 벌레라 비아냥 받던 유태인족을 하루아침에 게으름뱅이로 내몰아 버 리는 엄청나게 부지런한 종족. . *조기영어 교육비 세계 부동의 1위를 지키면서 영어실력은 100위권수준의 비능률 종족. . *그러면서 세계 각 우수대학의 1등자리를 휩쓸고 다니는 정말 알 수 없는 종족. . *매일아침 7시 40분까지 등교해서 밤10시, 11시까지 수년간을 공부하는 엄청난 인내력의 청소년 들이 버틴 종족 한국. . *물건은 비쌀수록 잘사는 허영심 많은 종족. . *아무리 큰 재앙이나 열 받는 일이 닥쳐도 1년 내에 잊어버리고 끊임없이 되풀이하는 메 멘토 종족. . *해마다 태풍과 싸우면서도 다음해에도 그 다음해에도 똑같은 피해를 계속 입는 대자연과 맞짱 뜨는 엄청난 종족. . *쓰레기들이 나라를 이끌어 가면서도 망할 듯 망할 듯 안 망하는 엄청난 내구력의 종족. *목소리 큰놈이 이기는 야생종족. . *6년 동안 영어공부만 하고도 외국인과 한마디의 대화도 못하는 허무종족. . *조직폭력영화를 유난히 좋아하는 괴짜종족. . *매운 걸 즐기는 무서운 종족 . *땅덩어리도 적으면서 우수한인재가 많이 나오는 종족 . *세계인터넷 접속1위를 차지하는 백수도 많은 종족 . *기름 한 방울 없으면서 누구나 자동차 한대씩 있는 간 큰 종족.
실제로 해외 한 신문에 세계7대불가사의중 6번째애 실렸다는 "~카더라 통신" 을 빌자면 "50년 만에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한 불가사의한 국가 한국 "
비록 얼마전 선정된 세계의 불가사의에 선정 된 문화재는 없으나 우린 민족 자체가 불가사의한 민족이니 머잖아 세계의 불가사의를 휩쓸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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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팔만대장경판을 만들 정도였다면, 당시 고려의 국력이 어느정도였는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뉴세문경과 더불어 한국인의 손끝이 얼마나 섬세한지 알 수 있는 유물이죠.고려는 당시 세계제국이었습니다. 현재의 날조국사책과 이씨조선이 조작날조한 사서에 의해서 우리는 지금 고려시대를 보고 있습니다. 이것을 걷어내야 합니다. 한국인의 손기술은 세계에서 제일 우수하다고 판단합니다. 그것은 우리조상님들이 계발해 놓은 혼이 살아있는 각종 놀이에서 발견됩니다. 공기놀이 뜨게질 '持闇持闇지암지암' '곤지곤지坤地坤地' 등이 대표적인 손놀이이며 이것은 두뇌를 우수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천손의 놀이문화라고 할 수 있죠
헛 검지검지는 어떤 놀이죠? ^^
곤지 곤지 곤지 곤지 반복하면서 한쪽 손바닥에 검지 손가락을 찔렀다 땠다 찔렀다 땠다 하는 놀이가 곤지>>검지 인가요?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적었군요. 곤지곤지가 맞습니다. 다시수정해서 참글포함해서 올려 놓았습니다. ^^ 위 손놀이는 어린아이를 키울때 쓰던 우리한민족전통인데, 일명 단군의 십계명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여기에 들어있는 심오한 뜻은 나중에 '단군조선'방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팔만대장경판의 재료에 대해서는 이미 불가에서 전해지는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경북대 박상진교수에 의해 밝혀졌음에도 이런자료가 우리곁에 확대생산되고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 하네요. 위의 내용 중 잘못된 것이 있다면 지적 해주시고 다른 분들도 알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국보제32호는 보편적 개념으로 정립되지못한 미스테리한 부분은 국보제 32호의 원래의 명칭이 무엇인지 학자들마다 다르게 사용함으로서 논문자료를 수집하면 수집할 수록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고, 연기처럼님께서 기록한 내용 중에서 하나가 대장경판에 사용된 목재의 종류부분이었는데 상기의 내용은 해인사내부에서 사용된 내용이 인용되어왔으나 경판을 통해서 임상학적 실험을 근거로 확인되어 밝혀졌는데 이부분은 학계에서 박상진교수의 논문이 보편화었다는 것이며 구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는 단순한 의미를 표현한 것입니다. 기회됨 한번즘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상진 교수님의 글을 정리 한것이 있기에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