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카페와 은로29 동창모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주는 부신이에게 ~ 카페지기로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싶다.
2011년 가을소풍 참석자 명단
조 원균,신남순,이 홍인,이 인수,이 만휘,이 영일,이 헌국,이 명덕,이 재덕,여 운기,
김 혜숙,강 부신,권 영훈,전 기흥,김 남석,김 시호,심 재황,안 재수,박 원만,김 천학,
허 수영,홍 영표,김 재홍,최경호,,민 경엽 - 이상 22명으로 발목부상등으로 일부 친구들은 낮은코스에서 낙엽을 세면서 가을을 즐기다 봉사활동(쓰레기 치우기)도 하고 합류예정
아직 회장단에서 참여를 독려하는 중으로 30명까지는 좌석이 가능 할것으로 명단에 누락된 친구들은 총무나 등반대장에게
연락바랍니다.
또 약국문을 열어야하기에 참석 못하고 뒤풀이를 준비하는 경 춘호 고맙다.
한기섭-토요일 대구에 가느라 참석 못하고 기섭이 사촌 한기홍,한기완(광양에)...철홍이도 부산에 가느라 ㅎㅎ
10.7 밤 10시 이 신숙 전화 ~ 택배가 늦게와서 내일 등산을 못가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다오 ㅋㅋ
그래서 따뜻한 글을 올립니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은로29 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 은로29 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 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좋은생각 중에서]
첫댓글 멋진 글이구만.. 카페지기 하느라 이래저래 수고 많은 만휘에게를 보낸다. ㅉㅉㅉㅉ
김혜숙 6학년 14반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