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어느 책에서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길가에 살면서 핫도그를 파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귀가 거의 들리지않는 장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게에는 라디오도 TV도 없었습니다.
그는 눈이 좋지않아 신문도 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좋은 핫도그를 만들었습니다.
도로변에 핫도그 광고판도 세우고 길가에 나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맛있는 핫도그 맛보고 가세요"라고 외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장사가 너무 잘 되었습니다.
그는 감사해서 핫도그에 들어가는 고기양도 더 많이 늘리고 빵도 크게 하고
사업도 확장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대학에서 공부를 잘하는 아들이 집에와서 아버지를 돕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가게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라디오도 못 들으셨어요? 신문도 안 읽어 보셨어요? 요즘, 경기가 나빠지고 있어요
유럽의 상황은 아주 안 좋아요. 미국도 더 나빠지고 있구요. 이렇게 하시면 망해요."
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버지는 생각했습니다.
'그래 우리 아들은 대학생이고, 신문도 읽고 라디오도 들으니까 아는게 많을거야'
그래서 아버지는 아들의 말대로 고기양도 줄이고, 빵 크기도 줄이고 길가에 나가 외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의 사업은 몇 달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이때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아들아 네가 옳았다. 경기가 안 좋은게 분명했어!"
부정적인 자아는 삷도 부정적으로 되어 집니다.
모든 마음의 병은 부정적인 자아에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마음은 건강한 자아상입니다.
<행복한교회 임승열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