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가 갑상선암이라는 진단을 받앗습니다
11월말에 진단을 받앗는데..갑상선암 7mm 라고 진단이 내려졋는데..
수술시기를 잡는데..
너무 예약이 밀려서 3월이랑. 5월에 난다고 햇습니다..
그래서 유명한분이 5월에 수술자리가 난다고해서
믿음직하게 5월에 잡앗습니다..
근데..요즘 조금씩 아프다고하는데..
갑상선 미세유두암이 잇는데..
암을 놔두고 5월까지 기다려하는게 괜찮으런지...
혹시나 해서 글 을올립니다..
그때까지 기다리다고 혹시나 악화되거나..할런지..
조금씩 아프다고 하시던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저의 경우를 말씀드릴게요. 작년 6월 7미리 크기의 결절을 발견했고 나빠보이지 않으니 6개월동안 지켜보자고 그러더군요. 6개월 뒤 다른 병원에서 초음파검사 하다가 결절 모양이 나빠보여 그 자리에서 미세흡인검사와 총조직검사를 했고 20여일전에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는데 전이가 되었다 합니다.암은 처음부터 모양이 다르다고 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결절발견 당시 세침흡인검사를 안 했던게 후회가 됩니다. 6개월 전에 수술했더라면 전이가 안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거든요.그리고 수술날짜까지 기다리는 스트레스가 꽤 심각했던 기억이 나네요.무엇보다 환자 자신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너무 걱정 하지 마시구요...^^*
청정화님..전이의 여부는 수술하고 나서 알게 되는거에요? 아님 수술전에 아셨던거에요? 저는 수술전부터 임파선쪽에도 의심이 간다했었는데..수술후에 그 부분에 대해 얘기를 들은게 없는거 같아요.. 병원가면 의사들은 후루루룩 번개같이 할 말만 하고 끝내니 말할 때 질문을 할 새도 없는거 같아요.. 맨날 진료실 나오면서 궁금한게 생기니 원...^^ 전 1월 21일날 수술했고 5월 27일에 동위원소 저용량으로 예약되있는데.. 동위원소는 전이가 되었을경우에 하는건가요?
동위원소는 전이가 없더라도 수술 후에 잔여 조직이 갑상선에 남아 있으면 하는거예요
처음 초음파검사를 했던 병원에서는 전이가 없는 초기 발견이어서 다행이라 했네요.수술후에는 임파선에 전이가 있어 임파선 절제를 했구요.궁금한 점은 미리 메모를 해 가지고 진료받을때 물어보는 게 좋은거 같아요.한쪽 갑상선 절제를 하고 전이가 없는 경우는 동위원소 치료를 받지않아도 된다고 들은거 같아요.^^*
7mm 라면 아주 크기가 작은 거예요. 저라면 5월까지 기다렸다가 좋은 의사에게 수술 받겠어요..미국은 2cm 이하는 수술 안한다더라구요..
암수술전에도 충분히 건강회복할수 있다고 생각해요~~어머니가 불안하셔서 더 아프다고 생각도 되시는것이니...수술전부터 건강식 등...준비해보세요...수술전에 충분히 암세포 사이즈 줄일수 있다고 생각하네요!!~ㅎ
아 저희엄마는 바로 세침조직검사는 햇습니다..근데 수술날짜를 5월에 잡아버렷으니..전이가 될까..걱정이네요..병원에서는 너무 많이 말할기회도 없이 후딱말해버리고 나가버리니 원..
저도 5미리 3미리 (초음파에는 5미리하나라고 임파선전이없다고하더니) 였는데 수술후 한개더 나오고 임파선전이도 있었습니다. 임파선은 수술해봐야 아는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참고로 서울대에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