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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 / 교보문고후원 / 교보생명_대산문화재단_아라리오갤러리
관람시간 / 11:00am~08:00pm
교보아트스페이스KYOBO ART SPACE서울 종로구 종로 1(종로1가 1번지)교보생명빌딩 B1 교보문고 내Tel. +82.(0)2.397.3402www.kyobobook.co.kr/culture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열리는 『당신과 나, 우리 사는 동안에-구본주』展은, 구본주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반추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조각가 고(故) 구본주. 37세의 짧은 생을 살다간 이 천재 조각가는, 인간 존재에 관심이 많았다.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 것 같은 구본주 작가의 작품들은 '슬프고 우스꽝스럽고 쓸쓸하고 고독한' 인간적 정서를 드러내며, 부조리한 현실 앞에서 나약해지는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작가에게 인간은 포기하거나 절망하는 존재가 아닌,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는 존재였다.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어려운 세상에서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부 혁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삶의 주인으로 일깨우는 거지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구본주 작가는 조각만이 줄 수 있는 물성도 놓치지 않았다. 작가는 작업을 시작한 초기부터 '브론즈, 철, 나무, 흙' 등의 재료를 꾸준히 연구하였고, 그런 각각의 재료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해왔다. 재료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마치 '숨을 쉬고 있는 것 같다!'는 인상이 들만큼 사실적인 조각을 완성했다. 관람객들은 매우 인간적으로 다가오는 고(故) 구본주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예술이 보여주는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교보아트스페이스
첫댓글 교보아트스페이스가 저녁8시까지 운영됩니다. 1월 평일저녁에 가면 좋을것 같네요.. 2019년에 공지할께요
돈 있으면 이 작가 작품 집에 하나 모셔두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