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화로 나왔던 라이온 킹을 컴퓨터를 이용 실제 처럼 하여 영화로 만들었으며 동물들이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세계의 모습을 그렸으며 세익스피어의 '햄릿'과 비슷하다.
과거 듣기론 일본만화인 ' 밀림의 왕자 레오'에서 힌트를 얻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아기사자 '심바'는 사자왕인 아버지 '무파사'의 사랑을 받고 차기 왕이 될 희망과 기대를 갖고 살던 중 무파사가 삼촌 '스카'의 꼬임에 빠져 죽게 되었는데 자신의 잘못으로 죽었다는 죄책감으로 자신의 고향을 떠나 오랜동안 살다가 다시 돌아와 여러 동물의 도움과 자신의 의지로 스카를 몰아내고 사자왕이 된다.
실제 동물의 왕인 사자의 습성을 생물학적으로 나타낸 것이 아니라 뭔가의 가르침을 주기 위해 만들었으면 특히 통치자가 어떻게 하면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권력의 행사시 자신의 철학을 어떻게 전개하는지 사자왕 무파사와 권력을 침탈하는 스카를 통해 전달한다.
그리고 심바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인식 동물의 세계를 어떻게 다스릴까를 꿈꾸게 된다.
아이들의 동화 같지만 약육강식의 사회를 지양하고 서로 공존공영할 수 있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다.
컴퓨터로 만든 동물들의 표정이 만화의 표정보다 정밀하지 못하다는 말도 있으나 아름다운 사바나(열대초원)나 스텝(건조초원)을 그리고 사막의 풍경을 잘 만들어 표현한 영상미와 실감나는 동물들의 모습은 볼만하다.
LP로 영화음악이 나온 것도 있고 특히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가 유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