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주 셀 모임 안내서
▶아이스브레이크: 자녀자랑을 해봅시다. (자녀가 아직 없다면 부모님자랑을 합니다)
▶찬양과 경배: 찬 563장
▶한주간의 삶 나누기: 힘들었던 것, 좋았던 일, 자신이 직면한 문제, 은혜(응답)받은 사건들
▶지난 주 말씀 묵상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창세기 22:9~14)
어떻게 하면 우리의 자녀들이 우리 가정의 복이 될 수 있는 것인가?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축복의 기업이 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우리 가정이 하나님 앞에 복된 가문이 될 수 있는가? 오늘 말씀은 그 비결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을 내 뜻대로 내 손안에서 자라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네 자녀들은 너의 계획대로 너의 손으로가 아니라. 내 뜻대로 양육하면 내가 책임진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모리아산에 올라 그 아들을 결박했듯이 오늘 우리 부모들도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을 하나님께 바치기 위해 결박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의 끈으로 결박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끈으로 결박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삭을 결박한 모리아산은 후에 솔로몬 성전이 세워진 장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집 교회에 잘 결박해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식일수록 오늘 본문에서 번제로 드리라 말씀하십니다. 번제는 제물을 조각조각 각을 뜨고, 내장을 분리하고, 온전히 불태워 드리는 제사입니다. 오늘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명령은 자녀가 100%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온전히 불태워서 바치라는 것입니다. 이삭은 아브라함이 낳을 수 있어서 낳은 아들이 아닙니다. 도무지 낳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얻은 아들입니다. 우리 가정의 자녀들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아들이 그 누가 있겠습니까? 번제로 드리라는 이 말은 그 자녀들 내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끗이 인정하고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또한, 모리아 산으로 올라가며 아버지가 자신을 결박하여 번제단 위에 올려놓을 때 이삭은 묵묵히 그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이삭이 하루아침에 이런 순종의 사람이 되지 않았을 겁니다.많은 기도와 엄청난 말씀의 훈련이 아니면 이런 순종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게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이삭이 어려서부터 아버지 아브라함 어머니 사라에게서 받은 하나님의 교훈과 훈계 양육로서 행한 양육의 결과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자녀들을 어려서부터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
그렇게 아들을 결박하여 번제로 드리라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그 아들에게 손을 대지 말라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흔히 자식을 내 생각으로, 내 계획대로, 내 욕심대로, 내 손으로 요리해 보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발견해서 그 아이를 양육해야 합니다. 자녀들을 위해서 부지런히 물주고 기도하면서 아이를 네 손으로 조각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결론은 네 자녀들을 하나님께 바치고 다시 되돌려 받으라는 것입니다. 내 자녀에게 손대지 말라는 것은 자녀들을 방임하여 양육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자녀들이 잘못 할 때 부모는 따끔하게 훈계해야 합니다.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내가 맡아서 잠시 관리하는 것 뿐입니다. 모든 것 다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서는날 우리에게 맡져주신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 하였는지에 대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은 모두가 다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마지막으로 ‘도로시 로 놀테’라는 사람이 쓴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배운다”라는 책에서 소개하는 7가지 부정적입력과 12가지 긍정적 입력을 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맡겨주신 자녀들을 잘 양육하는 성도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7가지 부정적 입력 -
1) 야단을 맞으며 자라는 아이들은 비난하는 것을 배운다.
2) 적대적 분위기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싸우는 것을 배운다.
3) 두려움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불안감을 배운다.
4) 동정을 받으며 자라는 아이들은 자기연민을 배운다.
5) 놀림을 받으며 자라는 아이들은 수치심을 배운다.
6) 질투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시기심을 배운다.
7) 수치심을 느끼며 자라는 아이들은 죄책감을 배운다.
- 12가지 긍정적인 입력 -
1) 격려를 받으며 자라는 아이들은 자신감을 배운다.
2) 관용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인내심을 배운다.
3) 칭찬 속에 자라는 아이들은 남을 인정하는 것을 배운다.
4) 포용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사랑을 배운다.
5) 허용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6) 인정을 받으며 자라는 아이들은 목표를 갖는 것이 좋다는 것을 배운다.
7) 서로 나누면서 자라는 아이들은 관대함을 배운다.
8) 정직함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진실함을 배운다.
9) 공정한 분위기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정의를 배운다.
10) 친절과 배려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남을 존중하는 법을 배운다.
11) 안정감을 느끼며 자라는 아이들은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에 대한 믿음을 배운다.
12)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이 세상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배운다.
□ 나눔과 토의
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2) 나의 자녀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실천했던 세상의 방법들을 나누어 봅시다.
(만약 자녀가 없다면, 나의 부모님이 내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실천했던 세상의 방법을 나눕니다)
3) 나의 부모님에 대해서 감사한 것들을 나누어 봅시다.
비전나누기 : 한 주간 동안의 나의 비전과 오이코스소개 합심기도(기도제목 나눔, 오이코스를 위하여)/ 헌금(찬 565장)/ 광고/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