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26일)
1. 정부가 광역급행철도를 확대해 수도권 내에서 30분대 출퇴근 시대를 엽니다. 지방은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기존 노선을 평택 동두천 춘천까지 연장하고, D E F 노선을 새로 만들어 촘촘한 수도권 교통망을 구축합니다.
2.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26조원 넘는 합산 영업이익을 거두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양사의 합산 영업이익률도 10.2%를 기록해 역대 처음으로 두 자릿수 이익률을 달성했습니다. 친환경차 판매호조와 고급브랜드 선전이 주효했습니다.
3.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에 힘입어 지난해 1.4% 성장했습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이 예상했던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입니다. 분기별 흐름에서도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졌습니다.
4.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저녁 서울 강남구에서 괴한에게 둔기로 피습당했습니다. 지난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유세 도중 칼로 습격당한 지 3주 만에 다시 벌어진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정치 테러입니다.
5. 앞으로 4년간 농협을 이끌 신임 농협중앙회장에 강호동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이 당선됐습니다. 경남에서 농협중앙회장이 나온 것은 20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