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 시편 23편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기독교용품에도 가장 많이 애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머리(눈,입)로만 알고 있는 말씀이라 삶 속에서 전혀 적용이 되지 않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는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습관에 젖어 미지근해지고 무뎌져 있는데 원인이 있습니다.하나님의 말씀과 섭리가 일치한다는
시편 23편의 말씀은 어린 시절부터 양을 치는 목동의 삶을 산 다윗의 체험에 의해서‘목자와 양’의 관계를‘하나님과 나’의 관계로 비유해서 쓰여진 것으로 생생한 감동을 줍니다. 어린 목동은 양이 목자를 온전히 의지하듯이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기에는 여호와께서 나의 목자가 되신다는 신앙의 고백이 우선적으로 따라야 합니다. 스스로를 양과 같이 어리석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시인하는 것입니다.
양이 살아가는 곳은 언제 어디서나 맹수들이 공격할 수 있는 위험한 지역이지만 자신이 있는 곳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모릅니다. 길을 다니다가 방향을 잃어버려도 자기가 갔던 길을 되돌아 올 줄 모르는 양은 참 어리석지만 목자가 있기에 아무 염려없이 살아갑니다. 사람은 약하기 때문에 양처럼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생명입니다. 전적으로 누군가를 의존하면서 성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되고 밝은 날을 매일 허락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실 때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더라도 우리 스스로 저녁을 만들지 못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행복한 신앙생활에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라"고 고백할 때 축복이 따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었다면 지금부터 확신을 가지고 고백하시면 됩니다. 약속과 축복은 믿는 사람에게만 마련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심하는 사람에게 목자가 되어 주시지 않으십니다. 은혜는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는 사람에게 약속된 축복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2024년은 다윗처럼 확신에 찬 고백으로 함께 달려갑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첫댓글 (관찰) 본문에서 다윗은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어떻게 고백하고 있나요?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해석) 지나온 삶을 한 번 돌아 볼 때,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신 적이 있나요?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시고 내 잔이 넘치게 하신 적이 있나요?
하나님의 적극적인 도우심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주시는 승리, 구원, 평안을 경험하고 확신에 찬 고백으로 감격하고 감사하는 청지기가 됩시다.
(적용) 2024년 하나님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고 싶으신가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진정한 행복은 세상이 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없는,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세상 모든 걸 다 가졌다해도 불행한 것입니다. 우리 각자가 행복한 사람임을 스스로 알고 믿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참회의 찬송]가 31 장 ( 찬양하라 복 되신 구세주 예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