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지대의 어린이로 지칭되는 12세를 전후한 사건으로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이 13세에 할례를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이 99세에 받은 할례를 13세에 받은 이스마엘은
역사적으로 할례의 언약과 그 복을 받은 가장 어린 나이였습니다.
☞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창17:9-12)
참으로 이스마엘은 12세를 전후한 13세에
최초로 가장 어린 나이에 언약의 표징인 할례를 받았습니다.
요셉은 17세에 형제들에게 인신매매를 당하였고
이스마엘 사람과 미디안 상인들은 요셉을 애굽에 팔았습니다.
그리고 청년기에는 보디발의 아내에게 성희롱의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하였습니다.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으며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면서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았습니다.
사무엘은 12세 전후의 어린 나이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였습니다.
사무엘은 엘리사와 함께
그가 말하는대로 되었고 기도하는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다윗은 12세 전후에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았고 여호와의 영이 감동하였으며
사울왕의 악신을 쫓아내는 궁중의 악사였고 사울왕의 병기를 드는 자가 되었고
10대 중후반에 골리앗을 물리치는 용맹한 장수가 되었습니다.
10대에 이스라엘의 왕이 된 사람은
7세에 왕이 된 요아스와 15세에 왕이 된 아마샤와 16세에 왕이 된 웃시야와 12세에 왕이 된 므낫세와
8세에 왕이 된 요시야와 18세에 왕이 된 여호야긴이 있습니다.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는 12세에 왕이 되었으며
히스기야가 15년 동안 생명이 연장된 은혜의 시기에 태어났으나 은혜에 대한 히스기야의 배신으로
히스기야 당대에 벌을 받지 않고 다음 세대에 벌을 받게 되어 전무후무한 악한 왕이 되었습니다.
☞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므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을 보이셨으나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그들에게 내리지 아니하니라(대하32:24-26)
☞ 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였고 므낫세의 꾐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여러 민족보다 더 심하였더라(왕하21:9)
☞ 유다 왕 므낫세가 이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이 그 전에 있던 아모리 사람들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고
또 그들의 우상으로 유다를 범죄하게 하였도다(왕하21:11)
☞ 므낫세가 유다에게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한 것 외에도
또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득하게 하였더라(왕하21:16)
☞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내리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그 모든 격노 때문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 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택한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한 이 성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왕하23:25-27)
요시야는 8세에 왕이 되었으며 재위 8년인 16세에 다윗의 하나님을 찾았고
재위 12년인 20세에 종교 개혁을 단행하였으며 재위 18년인 26세에 종교개혁을 완성하고
성전공사를 하며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제십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리매
무리가 왕 앞에서 바알의 제단들을 헐었으며 왕이 또 그 제단 위에 높이 달린 태양상들을 찍고
또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
제사장들의 뼈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였으며
또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까지 사면 황폐한 성읍들에도 그렇게 행하여
제단들을 허물며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며
온 이스라엘 땅에 있는 모든 태양상을 찍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요시아가 왕위에 있은 지 열여덟째 해에 그 땅과 성전을 정결하게 하기를 마치고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려 하여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시장 마아세야와 서기관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를 보낸지라( 대하34:1-8)
☞ 선지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가운데서 유월절을 이같이 지키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모든 왕들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무리와
예루살렘 주민과 함께 지킨 것처럼은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였더라
요시야가 왕위에 있은 지 열여덟째 해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대하35:19)
☞ 왕이 뭇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여러 왕의 시대와
유다 여러 왕의 시대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왕하23:21-23)
요시야의 유월절은 히스기야의 유월절보다 더 큰 규모였으며
히스기야의 유월절은 정결한 제사장이 부족하여 아빕월 다음달 14일에 지켰습니다.
히스기야의 부족한 유월절 행사에 비해
요시야는 완전한 유월절 행사를 항하였습니다.
구약에 이어 신약 시대에 12세는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는
예수님의 어린 시절의 말씀처럼 예수님은 12세에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올라가 당대의 율법학사들과 토론하였습니다.
또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은 12세에 달리다굼의 기적을 체험하였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예수님의 증거가 되었습니다.
필자의 만 12세는 뜻을 정하여 성경읽기를 시작하였고
매일 시골의 산길을 따라 새벽기도를 다니며 신앙의 독립을 하였습니다.
요시야는 8세에 왕이 되었고 재위 8년에 다윗의 하나님을 찾았으며 재위 12년에 종교 개혁을 하였으고
재위 18년에 성전 청결을 마치고 성전을 수리하고 유월절을 지켰다는 말씀은
감동을 넘어 탄성의 빛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