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다시 논산여중고앞에서 아침에 정상만원버스를 제대로 골라서 탔습니다.
현대 그린시티 상품성 개선형 차종이 뜨고 2021년 봄에 나온버스이지만
이상하게도 버스내부를 보니 정상만원버스이지만
버스에 올라타자마자 뒤에는 반만원버스이고 다행히 빈자리는 없고
하마터면 제가 그 버스를 내려서 또 갈아탈뻔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엄지봉에 얼굴기대고 탔고
마스크벗고 타니 엄지봉에 얼굴기대고 타니 자동적으로 얼굴충전이 제대로 완료되고
마스크를 쓰고 엄지봉에 얼굴기대고 타면 자동적으로 얼굴충전이 제대로 완료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거기서 논산제일감리교회앞에서 내리고
그런데 오늘은 나이가 많으신 기사님이 운전하시는데
목소리도 이상하고 드디어 앞문으로 내려주지 않아서 뒷문으로 내렸고
그래서 저는 그냥 인사할까말랑 인사하지 않고 내렸습니다.
어느 기사님은 앞문으로 열어드리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는 그 기사님이 쉬는날이라
이틀에 교대근무라서 오늘은 나이많으신 약간 할아버지같은 아저씨분이 운전하시고
그래서 저는 앞으로 무조건 시내버스를 이용할때 반드시
반만원버스나 정상만원버스를 올라탈때
만약에 그 기사님이 앞문으로 내려드립니다라고 안내방송하면 그 기사님에게 무조건 인사하고 내리고
만약에 오늘 운전하신 나이많은 아저씨가 앞문으로 내려주지 않고 뒷문으로 내리게 무조건 인사하지 않고 그냥 내릴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사진에 나오는 버스를 오늘 타본버스이며
요때는 출퇴근보통날때 계속 비만원버스를 타고 출근한 버스입니다.
그리고 내일 당연히 비가 안오니까
3차적으로 논산역전대합실에
내일인 수요일부터 모레 글피 금요일까지 사흘동안 세번을 더가야하고
중간에 또 불량음악이 또 발생되면
이제 4차적으로 논산역전대합실에 또갈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 반드시 불량음악이 안나오기를 기원합니다.
준비물은 예비휴대폰과
지난 서울 연합뉴스에 다녀올때
서울 종로구 인사동 영풍문고에서 산
옅은 주황색이어폰을 챙겨가지고 갑니다.
첫댓글
진심으로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