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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위해 기도합시다!
(신 4: 7)
어느 소녀가 난치병에 걸려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했습니다. 그 소녀는 자신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게 됨을 괴로와 했고 뭔가 하나님을 위해 이런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무언가 고민했습니다. 이 사실을 목사님께 아뢰자 그것은 "기도"라고 했습니다. 기도하는 것 만으로도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이라 했습니다. 이번엔 어떤 기도로 하나님을 기쁘게 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동네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손님이 문안 올 때마다 오히려 그를 위해 기도했고 전도했습니다. 어머니께 늘 물었습니다. ○○○ 교회에 다니느냐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느냐고.. 그때마다 대답은 예였습니다. 그때마다 너무 기뻤고 확신에 찼습니다. 그녀의 기도는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처럼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는 아름다운 기도였습니다. 결국 그녀는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 후 그녀가 기거하던 병실을 정리하다가 그녀의 베개 밑에서 한 수첩을 발견했습니다. 그 수첩엔 동네 사람들의 이름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었고 그 중 주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 이름 옆에는 †표를 그려 놓았는데 모두 56명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라면 대부분 자신의 치유를 위해서 기도할텐데 자신의 생명보다 남의 생명을 위한 헌신적 기도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이애연 집사님의 간증입니다. 남편 염종일 집사와 그는 작은 시계방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건강하던 남편이 갑자기 열이 나고 심하게 앓기 시작했습니다. 가까운 병원에 가서 약을 타서 먹었지만 더 심해질 뿐 효과가 없었습니다. 구토까지 하면서 도저히 아픔을 견딜 수 없다고 호소를 해서 성모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했습니다. 허리에서 물을 빼 검사한 결과 ‘뇌수막염’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는 조금 있으면 낫겠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남편의 진단결과를 듣고 놀랐습니다. 남편은 입원 후 3일 만에 혼수상태가 되어 중환자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손발이 굳어지고 눈동자는 옆으로 돌아가고 산소 호흡기가 끼워졌습니다. 의사는 “이 사람은 다시 깨어난다 하더라도 80%는 식물인간이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제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죽은 자도 살리신 하나님을 부르며 남편을 살려달라고 간절하게 3일 동안 눈물로 철야기도를 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기적같이 깨어났습니다. 그런데 눈동자에 초점이 없었습니다. 그는 남편이 정말 식물인간이 되지는 않을까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기도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주일, 수요일, 새벽예배, 철야기도회, 그저 시간만 나면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병원비를 중간 계산해달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중환자실에 있으니 병원비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병원비를 달라고도 함께 기도해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게에 한 점잖은 신사가 한 분 오시더니 시계를 주문했습니다. 로렉스시계를 진품으로 5개 살 테니 한주에 하나씩 구해서 준비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 시계를 다 팔고 나니 병원비도 모두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지만, 남편이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계속해서 기도드리는데, 어느 날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시는 데 자기도 모르게 자꾸만 “아멘, 아멘!” 하는 소리가 크게 터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설교시간 내내 “아멘, 아멘!”을 하니 심령이 뜨거워지고 머리에서 뭔가 빠져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니 기분이 아주 상쾌해졌습니다. 그리고 예배가 끝난 후 병원에 갔더니 남편이 정신이 돌아와 있었습니다.
기도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 열쇠라고 합니다. 그러나 기도의 자세는 어떠합니까?
어떤 여집사님이 10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기도를 했다. 이 모습을 목사님은 흐뭇하게 보셨습니다. 목사님이 집사님, 무슨 간절한 기도제목이 있으신가 보군요. 집사님은 예, 새벽기도에서 10년동안 주택복권 당첨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자 목사님은 말을 못하셨는데 집사님하시는 말씀이 그런데, 얼마전에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하시는 말씀이 "얘야, 제발 이제는 복권을 사고 기도하는 게 어떻겠니. 하시자 목사님은 할말을 잊었답니다.
또다시 광복절을 맞게 되었습니다. 건국 60 주년 이냐 광복절이나 하는 논란이 있기는 합니다만 교회에서는 전통적으로 광복기념 주일로 지켜왔습니다. 광복절을 맞았으나 나라의 형편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때 교회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자식이 없어 멸시를 당하던 한나는 성전에 올라가서 통곡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던지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 합니다. 엘리 대제사장은 한나의 간절한 기도를 보고 처음에는 오해 하고 술이 취했다고 했으나 진실한 기도임을 확인하고 한나의 기도가 응답되기를 소원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제사장의 축복을 들은 한나는 자신의 기도가 응답되리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기도 응답을 확신한 한나, 그녀는 자신의 믿음대로 곧 아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자녀를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가 이스라엘 역사에서 전무후무하게 큰 은혜를 끼친 사무엘 입니다.
갈멜산에서 바알신을 섬기는 제사장들과 기도의 대결을 한 엘리야의 이야기는 통쾌 합니다. 엘리야는 먼저 12지파의 수효대로 12돌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제물 주위에 도랑을 판 후 송아지 제물 위에 물을 부었습니다. 그는 앞으로 일어날 기적이 어떤 자연 현상이거나 조작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능력임을 입증코자 하였던 것입니다. 드디어 엘리야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시고 백성들이 주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그러자 곧 하늘로부터 불이 임하여 제단은 물론이거니와 도랑의 물마저도 다 태워 버렸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완전한 승리였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유다 백성이 숭배하던 우상을 제거하고 그들을 여호와께 대한 바른 신앙의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히스기야 왕은 자신의 생명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사형 선고를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받게 됩니다. 히스기야 왕은 질병에 걸려 죽게 되었던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갑작스럽게 질병에 걸리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이사야 선지자로부터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예언을 듣고는 벽을 바라보고 앉아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얼굴을 벽으로 향하는 것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이 있음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자신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길밖에 없음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자신이 진실과 전심으로 하나님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여 주실 것을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이는 히스기야가 하나님 앞에서 교만히 행한 것이 아닌, 그의 솔직한 고백이었습니다. 또한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서 통곡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왕으로서의 체통을 무시하고 하나님 앞에서 생명을 구하는 가난한 자의 모습이 되었던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통곡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눈물을 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응답 주시기를, 십오 년의 생을 연장시켜 주시며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히스기야에게 하나님의 응답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다윗의 하나님이라고 전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으신 언약에 근거하여 다윗의 후손인 히스기야와 그 나라에 복을 주심을 의미합니다.
1906년도 감리교회 해외여선교회 한국 선교사 모임에서 이화학당장이었던 페인 선교사는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하고 있다합니다. "제가 한국에 다시 나온 지 얼마 안되어 첫 수업을 하려고 교실에 들어갔는데 그 때 언문 선생이 찾아와서는 내 시간인 제 3교시에 학생들이 조금 늦더라도 양해해 달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끼리 기도회를 갖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며칠이 지난 뒤 학생들에게 무엇을 위해 기도하느냐고 물었더니, `우리는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매일 같은 시간에 수업을 중단하고 나라를 위해 간절한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우리 기도를 들어 응답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백성들이 이처럼 그 앞에 꿇어 겸손하게 기도하며 울부짖는 소리를 들어주실 줄로 확신하는 바입니다." 이화학당 학생과 한국인 교사들은 점심때마다 예배실에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합니다. 이 때 학생들의 구국기도회를 인도한 언문 교사는 여류 독립운동가 조신성이었다 합니다.
느헤미야의 형제인 하나니가 느헤미야를 찾아왔습니다. 하나니는 느헤미야의 동생으로서 느헤미야의 곁에서 여러 모양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하나니는 느헤미야에게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의 형편을 보고함으로 느헤미야가 동족을 위 사역을 감행하도록 도왔습니다.하나니는 예루살렘의 상황에 대해, 큰 환난을 만나고 능욕을 당하고 있으며 예루살렘 성은 훼파되고 성문들이 불타 버렸다고 보고합니다. 예루살렘에 대한 비참한 소식을 들은 느헤미야는 깊은 상처를 받고서 에스라가 그랬듯이 작정하고서 금식과 기도를 했습니다. 그의 조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그로 하여금 슬피 울며 금식할 수밖에 없게 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사이에 국경이란 없지만 그들 자신이 속한 조국과 민족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민족과 나라를 위하여 애통해 하며 금식하고 기도하는 느헤미야의 태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성경의 많은 신앙인들은 자기 민족과 나라를 위하여 금식하고 기도함으로 그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의 기도는 이스라엘의 범죄를 자복하였고, 그럼에도 회개하면 회복시키겠다고 하신 약속을 상기시켰으며, 자신이 이스라엘을 위해 사역할 수 있도록 역사하시기를 간구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성직자이거나 대단한 가문의 출신은 아니었지만, 하나님과 그의 백성, 그리고 그의 나라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고자 했으며, 그것을 위하여 금식하고 기도함으로 준비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르비딤에서 아말렉과의 전쟁을 치르게 된 것입니다. 이 싸움에서 여호수아는 장정들을 이끌고 나가 아말렉과 싸우게 되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명령대로 나가서 아말렉과 싸웠고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산꼭대기에 올랐습니다. 모세와 함께 아론과 훌이 동행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정열적으로 싸웠습니다. 그렇지만 승리는 독특한 형태로 이루어졌고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주는 것이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두 손을 올린 것은 하나님의 권능에 대한 이스라엘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아론과 훌의 도움을 받아 모세의 손은 위로 들려 있었고 마침내 큰 승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도 도울 사람과 민족이 없을 때, 그들이 하늘을 향해 부르짖음으로 하나님께서 구원의 손길을 내려 주신 것입니다.
우리 나라가 6.25때에 공산군에게 밀려 낙동강까지 내려갔을 때에 유엔군이 비행기로 공격하려고 했으나 그 때가 심한 장마철인고로 비행기 한 대 움직이지 못하고 있을 때, 이승만 대통령은 부산에 피난온 목사님들을 불러모아 놓고 장마를 그치게 하기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 때 대통령과 모인 수 많은 목사님들이 하나님께 매어달려 기도하게 될 때 억수같이 퍼붓던 장마가 맑게 개어서 유엔군이 상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계 2차 대전 때, 블란서가 독일 나치스 군대에게 패해 버리고, 영국에서 도와주려고 건너갔던 30만 대군이 자기들만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영국으로 다시 건너오려고 했습니다. 그 때 히틀러는 베를린에서 “도망가는 영국 군인들을 아주 전멸시켜 버리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 때 영국 왕 죠지 6세가 온 영국에 “어떻게 하든지 영국 군대를 건져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전 국민에게 기도의 날을 선포하기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날 독일군 편에는 큰 폭풍우가 일어서 비행기가 한 대도 뜰 수 없었습니다. 너무 비가 많이 와서 탱크 한 대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영국군 편에는 이상할 정도로 도버 해협이 잔잔하고 고요하고 거울같이 맑아서 수천의 배가 30만의 영국 군대를 무사히 영국까지 옮기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온 영국 국민이 하나님게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고 모세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말씀 그대로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서 만민 중에서 빼내어 먹이시고 입히시고 기르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심을 받은 민족이었습니다. 그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불러 주셨고, 야곱의 아들 요셉과는 옥에까지도 함께 가 주신 하나님이셨으며, 호렙산기슭에서 모세를 불러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삼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구할 때 허락해 주시고, 찾을 때 만나주시며, 두드릴 때 열어주십니다.
[마 7:7-11]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하나님은 멸망으로 빠져 들어가는 인생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지금도 끊임없이 자신의 손길을 내밀어 주십니다. 그런데 그 손길을 믿고 붙잡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나, 믿지 아니하고 붙잡지 않는 자는 그대로 멸망에 빠집니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소낙비도 그릇을 제대로 놓아야만 물을 받을 수 있고, 광명한 햇살이 눈부시게 비취는데도 눈을 감고 있는 자에게는 그대로 어두움이요 눈을 뜬 자라야 광명을 볼 수 있는 것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가까이하면 하는 만큼 우리에게 가까이 와 주십니다. 마치 빛을 향해 가까이 가면 갈수록 밝아지고, 반면 빛을 등지고 가면 갈수록 어두움이 더해지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조건 없이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택하사 그들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십니다. 택한 백성 이스라엘, 그리고 오늘날 성도들은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뜻 가운데 부르심을 받은 자들로서, 그 간구에 대하여 하나님께선 마치 아비가 자식의 요구에 응하듯 항상 귀기울여 주십니다.
남북 전쟁 당시에 많은 백성들이 서로를 죽이는 위험 속에서 어떻게 나라의 앞 길이 전개될지 몰라 불안함 가운데 있었습니다. 당시 배우였던 제임스 머도크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백악관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는데, 한밤중에 이상한 소리가 대통령 집무실에서 나고 있었습니다. 마룻바닥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무능을 눈물로 고백하며, 백성과 나라를 위하여 하나님께 눈물로 고백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이었습니다. 그는 그날 이후에 링컨의 눈물과 기도에 확신을 얻고,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확신 속에서 자신의 모든 주위의 사람들에게 담대하게 승리의 확신을 외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링컨은 백성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몸으로 감당한 열매였다고 말합니다
천로역정의 작가 존 번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도는 내 영혼의 방패요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이요 기도는 사탄을 향해 휘두르는 채찍입니다." 눈물의 기도는 우리의 영혼을 지켜주는 방패입니다. 눈물의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헌신입니다. 눈물의 기도는 강력한 마귀의 진을 쳐부수는 최고의 무기입니다. 우리 모두 기도의 불을 붙입시다. 어떤 절망의 상황이라도 소망을 품고 기도합시다. 소리내어 주님 앞에 울어봅시다. 그 눈물이 사랑의 편지되어 하나님의 가슴을 적시게 될 때 주님은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가슴에 뜨거운 회개의 눈물이 흘러내리고, 성령의 역사가 불일 듯 일어날 때 응답의 역사가 함께 할 줄 믿습니다. 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 특별히 광복절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