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DOUGHNUT)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아이들에게 신앙을 가르치지 못한 것입니다. 함께 교회에 다니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목사님들이 그럽니다. 신앙 교육은 성경 지식을 머리에 넣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파도 속에서 성경적 가치관으로 헤엄치는 법을 가르치는 과정이라고. 그리고 가정 교육이 곧 일상의 삶으로 이어지는 예배가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김성중 장로회신학대 교수에게서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 ‘도넛(DOUGHNUT)’을 배웠습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복음으로 인생의 주인을 결정(Decision)하고, 남과 비교하는 대신 하나님이 주신 나만의 사명(Only one)을 발견하도록 도우라고 합니다. 정직과 성실로 실력(Upgrade)을 쌓고, 나만 잘사는 삶이 아닌 기꺼이 나누는 사람(Giver)이 되라고 가르치라고 합니다. 또한 고난의 파도를 함께 넘을 영적 멘토(Helper)를 찾고, 스마트폰과 세상의 유혹을 단호히 거절(No)하며 비속어 대신 찬송과 감사의 언어를 사용(Use)하도록 일러주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함께(Together)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 여정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영적 자립심을 갖게 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렇습니다. 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가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