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이야기
- 조달청 인천지청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23년 4월 19일(수) 찾아가는 자원봉사 이야기를 조달청 인천지청 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동안 기초강사봉사단(강사 황금택)에서 진행하였다.
자원봉사활동이라 함은 개인 또는 단체가 지역사회·국가 및 인류사회를 위하여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행위이다. 우리나라는 전국 246곳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왜 그럴까? 답은 사회문제의 예방 및 해결을 하기 위한 활동으로서 국가의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사조직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반대급부를 받지 않고, 인간존중의 정신과 민주주의원칙에 입각해 필요한서비스를 제공하여 이타심의 실현과 자기실현성취하고자 하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자원봉사 활동에서 얻어지는 효과는 어떤 것이 있을까? 배우는 삶, 행복한 삶, 긍정적인 마음의 향상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나비효과인 내가 참여하는 작은 봉사가 반대편에 있는 누군가를 미소 짓게 만드는 위대한파장이 되는 현상」 과 「테레사효과인 남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거나 선한 일을 보기만 해도 인체의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되는 현상」 그리고 「부메랑효과인 세상을 향해 사랑을 실천할 때 기쁨이 당신의 마음으로 되돌아오는 현상」으로 표현되는 효과가 있다.
가치면 에서는 자존감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개인적 가치와 시민의식과 공동체 참여의식 강화시키는 사회적 가치, 그리고 자원봉사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하는 활용기관으로 나눌 수 있다.
자원봉사 흐름을 살펴보면 삼국시대 농번기나 기타 마을에서 노동이 필요한 일에 주민들이 공동으로 작업하던 작업공동체인 두레, 노동 교환제도로 일의 시기와 계절에 관계없고 농번기 등에 주로 품을 빌리고 갚아주는 형태의 품앗이가 있다. 그리고 경조사인 결혼과 장례에는 거의 동네사람들이 모두 참여하여 도와주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이렇게 우리 선조들은 공동체적 봉사가 몸에 베인 DNA를 가지고 있었다.
근대조선에 이르러 외국으로부터 기독교가 도래, 민주주의 사상이 함께 유입되면서 학교, 병원, 양로원, 고아원등이 운영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이 건국된 이후에는 80년대 들어서 국제행사인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이 자원봉사의 정점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고,
90년대 들어서면서 전국에 자원봉사센터가 설립되고 대학에서 자원봉사 관련학과가 개설되었으며 일간지에서 자원봉사 캠페인을 펼치면서 육체적, 사무적의 일반봉사와 재능을 제공하는 특수기능봉사, 전문직업인으로서 전문성을 살려 봉사하는 전문봉사로 확산되었다.
대한민국의 사회발전과 다변화에는 재난·재해 등 각종사고가 발생하고 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로 커지고 있다.
또한 우리사회를 살펴보고 일상을 업그레이드 하자는 라우드(LOUD)프로젝트 활동으로 일상생활의 편의를 바꾸는 봉사와 1+1 봉사로 여행과 자원봉사(건강걷기대회 참가, 농촌일손돕기, 섬 쓰레기 수거),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주워 몸의 열량을 최대로 소비하는 봉사, 어떤버스라는 미스터리 봉사도 있다 이봉사는 어디를 가는지 무엇을 하는지 모두 미스터리이다. 단, 집합장소와 시간만이 공지 될 뿐이며 누가 동행하는지도 물론, 모르고 참여하는 봉사이다. 그리고 게릴라 가드닝이라는 봉사도 있다. 노는 공지에 몰래 가서 나무나 꽃을 심고 사라지는 봉사이다
결국은 자원봉사 활동이라 함은 우리가 꿈꾸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이며, 곧, 안녕하지 않은 것을 안녕하게, 불편한 것을 편하게, 위험한 것을 안전하게 너와 내가 함께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오늘의 자원봉사 이야기를 들어주신 조달청 인천지청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나가서 앞으로 사회공헌을 하는 자원봉사 활동이 되어 좋은 성과 거두기를 응원합니다.
첫댓글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