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후 부랴부랴 준비를 마치고 열시쯤 되서 저와 예나 선생님은 오전프로그램을 다른 선생님들께 부탁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실은 오늘이 8/14 런닝맨 프로그램을 위해서 지역주민분들께 미리 도움요청을 구하러 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저와 예나 선생님은 마을인사때와 같이 인사하며 여러기관들과 주민분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데 저희의 빈자리를 채우며 아이들과 오전프로그램을 이끌어주신 세미,은영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저와 예나선생님은 마을을 돌며 기관들에 들려 런닝맨 지역 연계에 대해 부탁을 하기로 했습니다. 첫번째 들린곳은 면사무소~! 이른시간 바쁜 업무중에도 저희의 사정을 경청해 들어주시고 흔쾌히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번째로는 경로당~! 저희를 무척 반갑게 맞아주신 할머님 할아버님...프로그램 설명도 미흡했는데 언제나 오라며 웃으며 허락해주신 고마운 어르신분들..몸도 편찮으실텐데 전라도의별미 설탕국수도 직접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음료수 하나 대접하지 못하여서 죄송해 해드릴수있는건 안마밖에 없는데 그것조차 저희를 배려해주시며 쉬라던 어르신분들. 햇빛 쨍쨍하던 오늘 저희는 더위보다 어르신분들의 사랑을 듬뿍 먹었습니다^^ 세번째로 들린곳은 우체국~! 저희보다도 더 적극적이셨던 직원분들. 뭐 더 부탁할건 없는지 물어봐주시고 저희가 부탁한 내용들 다시 한번 말해주시며 기억해주신 우체국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론 저희 섬활16기팀과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연우,해성이 어머님이 일하시는 월드식당~! 바쁜 점심시간으로인해 프로그램이끝난뒤 연우,해성이 귀가시간에 잠시들려 대화를 나누었는데 흔쾌히 승낙해주시고 그다음날 요리프로그램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생일도에서의 좋은 지역주민분들과의 만남. 덕분에 유익하고 유쾌한 프로그램 준비를 할 수 있게되었슥니다. 바쁜 업무중에 귀한 시간을 빌려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주시며 응해주셨던 여러기관의 직원분들, 어르신들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첫댓글'뭐 더 부탁할건 없는지 물어봐주시 고 저희가 부탁한 내용들 다시 한번 말해주시며 기억 해주신' 많은분들~ 참 고맙고 감사했겠다! 민우가 걸언했을 모습이 눈에 선한걸^^ 내 동생! 든든하고 멋져~ 예나! 은영! 세미쌤! 런닝맨을 통해 아이들과 더 깊어지는 하루되세요♥
첫댓글 '뭐 더 부탁할건 없는지 물어봐주시 고 저희가 부탁한 내용들 다시 한번 말해주시며 기억 해주신' 많은분들~ 참 고맙고 감사했겠다! 민우가 걸언했을 모습이 눈에 선한걸^^ 내 동생! 든든하고 멋져~ 예나! 은영! 세미쌤! 런닝맨을 통해 아이들과 더 깊어지는 하루되세요♥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는
섬활 민우의 마음.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앞으로 남은 활동에 있어
그런마음 변치않고
마무리까지 열심히 해주시길.
섬활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