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에 대한 꿈을 안고 2종 소형 면허증을 딴지도 벌써 1년이 지나갑니다.
자전거만 어설프게 탈 줄 알고 오토바이는 한번도 탄적이 없는 내가 1년전 무작정 2종소형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운동신경도 아주아주 없기에 예상은 했지만 연습이 참 힘들었답니다. 너댓번 넘어지고 발목도 다쳐서 약 일주일간 쉬기도 하고 넘어지면서 클러치 손잡이와 발판도 부러뜨리고... 학원 관계자분 보기가 민망하더군요. 괜히 시작했다는 후회도 하구요.
첫번째 시험에서는 출발도 못하고 시간초과로 떨어지고, 두번째는 초능력이 발생했는지 겨우 합격은 했습니다만 , 면허따기전의 자신감이 오히려 면허 따고나서는 없어지고, 대배기량 오토바이는 너무 버겁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다시 서서히 준비해 볼까 하는데 전 아무래도 125cc로 한동안 타고 다닌 후 점점 배기량을 늘려가야 될 듯 합니다. 250cc도 콘트롤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125cc 오토바이 추천 바랍니다. 제 키가 165cm밖에 되지않아 시트고가 낮은 것이 좋겠지요?
할리 중에도 저처럽 키작은 사람이 타기에 편한게 있나요?
첫댓글 킴코울프125 괜찮아요.기어가 로터리 방식이지만
울프는 sym 인거 같은데요 대만제로 내구성과 성능은 검증이 되었습니다 125cc 중 추천할만한 바이크입니다
단종된 모델이지만 효성에서 만든 크루즈2를 추천하고 싶군요. 할리와 같은 아메리칸 스타일에 저렴한 중고 가격과 부품 수급도 괜찮더군요...^^ 단 엔진오일 누유는 없는 것으로 골라야 한답니다! 시트도 낮아요..
할리중에서 님께 맞는 모델은 소프테일 디럭스 가 아닐까합니다. 시트고가 가장 낮은 모델입니다.
답글 올려드렸습니다.
소프테일이 지상고가 낮은 관계로 처음 타시는 분에게 추천 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미라쥬 125 추천드립니다
음..우먼이신가요? 글케 심들어하시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