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재영 씨 생일이다.
평소 자동차, 꽃 이름과 같이 항상 하던 말이 있는데 바로 피자다. 그냥 피자도 아니다.
“피자알프레도 치즈피자”
잊을 수가 없다. 계속 말씀하신다. 좋다, 원하는 걸 표현하시니 좋다.
생일 구실로 최재영 씨와 의논 후 저녁에 피자알프레도에 가서 피자 먹기로 한다.
“치즈피자?”
최재영 씨의 말 한마디에 바로 주문 들어간다.
피자가 나왔다. 크다. 스몰 사이즈인데 크다.
최재영 씨 뜨거우신지 쉽게 드시지 못했지만 잘 식혀 드셨다.
사이다도 주문해서 시원하게 드시는 최재영 씨다.
정말 맛있게 드신다.
최재영 씨에게 피자 맛은 어떠신지 물어본다.
“맛있습니다.”
잘 드시니 기분 좋다.
어느새 한판 다 드신 최재영 씨, 직접 결제하시고 영수증 챙긴다.
역시 최재영 씨는 인사도 빠지지 않는다.
“안녕히 계세요.”
최재영 씨, 다음엔 뭐 드실지 여쭤보니 “도미노피자 포테이토?”
정해졌다.
2026년 6월 20일 토요일, 박태경
최재영 씨, 생일을 축하합니다. 자주 이야기했던 피자로 외식하셨다니 기분 좋게 생일을 보내셨네요. 생일을 구실로 아버지와의 연락을 거들었다니 고맙습니다. 좋은 때에 식사하며 시간 보낼 날을 기대합니다. 오광환
재영 씨가 피자도 잘 알고 좋아하네요. 재영 씨가 좋아하는 피자집과 메뉴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더숨
<과업 관련 일지>
최재영, 여가 26-4, 벚꽃보단 포테토칩
최재영, 여가 26-5, 잘 아는 것
최재영, 여가 26-6, 운동 겸
최재영, 여가 26-7, 서천여객 32번, 23번 버스입니다.
최재영, 여가 26-10, 떡볶이
최재영, 여가 26-9, 새로 간 미용실
첫댓글 생일에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어서 정말 행복했을 것 같아요. 생일 축하하고 다음에는 원하시는 도미노 피자 꼭 맛있게 드시면 좋겠습니다.
최재영 씨는 피자 브랜드와 종류를 빠르게 선택하는 강점이 있네요. 강점을 살려서 취미 과업 선택하는 과정 묻고 의논할 때, 사회사업 방법대로 하면 수월하고 재밌습니다.
피자도 피자전문점마다 맛있는 피자가 정해져 있군요. 재영 씨 추천을 받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