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2010년 11월 28일(日)
◆ 장소 : 경주시립노인전문간호센타
◆ 참여 : 김문영, 김석환, 김성자, 이미경, 이상락, 임현숙, 허남태(7명)
◆ 한일 : 어르신 목욕, 이동케어, 청소, 식사도우미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였지만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조금은 움츠려든 몸으로 간호센터로 출발
산내에서 오는 석환씨는 센터로 바로 오고,
못 오실 거라고 생각했던 이상락 회장님은 전날 KTX를 타고 늦게 내려 오셔서
따로 목욕봉사에 참석,
어르신 목욕을 시작하자 마자
따뜻한 물이 닿으니 괄약근이 이완되어서
계속 떨어지는 ddong 땜에 대략 난감~~
(하루 이틀 겪는 일도 아닌데....^^)
오늘따라 환절기라서 그런지 여러 어르신이 실례를 하는데
냄새가 온 욕실에 가득하여 복지사 선생님을 참다 못하고 환풍기 가동
조금은 힘들고 위험 부담도 큰 목욕봉사지만
마치고 나면 마음이 그렇게 가벼울 수 없다.
밖에서 목욕 전후 어르신 휠체어 케어 하신 분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허리가 휘청휘청~~ 다들 수고 하셨고
담달 봉사활동은 12/26일 갈 예정입니다.
♣ 12/26일 스케쥴 ♣
오전 : 센터 목욕봉사
오후 : 나정 해수탕
저녁 : 나루터봉사회 송년회
첫댓글 좋은일 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표정들도 밝아 보여요.
일 할땐 힘들어도 보람은 있으시겠어요?!
시간 나시면 함께 하셔도 되는데....
허샘님 정말 좋은일 하셨습니다
좋은일 참 많이 하십니다..존경스럽습니다~^^
이런 열정이 참 부럽습니다...전 내만 생각하는데~~~~
실천을 한다는게 정말 어려운 일인디...참 아름다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