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에서 만나는 우리꽃 : 고려엉겅퀴]
산지의 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종으로
전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약 1m의 줄기는
곧게 서고 상부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는 말라죽는다.
줄기잎은 어긋나기 하며달걀모양 또는 타원상 피침형이며
끝이 대개 뾰족하고 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약간 있다.
꽃은 7~10월에 피고 지름 3~4cm인 자주색 머리모양 꽃차례가
가지 끝과 원줄기 끝이 위를 향해 1개씩 달린다. 거미줄 같은 털이
밀생하며 꽃부리는 자주색이고 길이 15~19mm이다.
어린잎과 줄기를 식용하는데, 구황식물로 유용한 산채이다.
빈궁기에는 곤드레 밥이라 하여 이용되기도 하였으며
5~6월까지도 잎이나 줄기가 연한 것이 특징이다.
카페 게시글
꽃 감상(식물도감)
[우리꽃 이야기. 66] 고려엉겅퀴
갈대
추천 5
조회 19
25.05.25 00:39
댓글 5
다음검색
첫댓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