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녀 프리뷰] 2012 K리그 30라운드 FC서울 vs 대구FC

[K리그녀]

FC서울 vs 대구FC

현대오일뱅크 2012

장소 : 서울월드컵경기장

일시 : 2012.08.26

킥오프 : 19:00

중계 :

시작해볼까요?

<이미지 출처 - 대구FC 홈페이지>

이번라운드에는 1위를 지키기 위한 서울과 8위에 올라 상위스플릿행 막차를 타기 위한 대구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납니다.

이번 경기는 스플릿 라운드가 진행되기 전 마지막 라운드이고 경기에 패한다면 지금 지키고 있는 자리도 위태합니다. 서울은 지난라운드 전남에게 3:0으로 이기면서 1위 자리를 다시 차지하게되었고 이번 경기도 침착하게 풀어나가면서 1위를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구는 갈길이 바쁩니다. 지난 라운드 강원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면서 8위 싸움에서 조금 유리한 입장에 올라있긴 하지만 8위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팀들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습니다.따라서 대구가 8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서울이 리그 1위로 스플릿 라운드를 맞이하게 될지, 대구가 상위스플릿 막차를 타게 될지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지난 라운드 어땠나요?

<이미지 출처 - FC서울 홈페이지>

서울은 지난 22일 전남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29라운드 경기를 가졌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전남은 서울을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12분 몰리나 선수가 올린 코너킥을 데얀 선수가 골문 앞에서 경합을 했고, 에스쿠데로 선수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 후 서울은 더 공격적으로 경기를 진행했고 후반27분 몰리나 선수의 코너킥을 데얀 선수가 헤딩골로 연결하면서 시즌 20호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후반이 시작되면서 빗방울이 굵어졌고 그라운드는 미끄러워졌습니다. 그라운드가 미끄러운탓에 고전했지만 다시 빗방울이 약해졌고 공격을 주도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후반 12분에 에스쿠데로 선수가 수비를 따돌리고 패스한 공을 데얀 선수가 강력한 쐐기골을 뽑아냈습니다.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0-3 서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서울은 전남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리그 1위에 다시 올랐습니다.

-경기요약
전남 : 0
서울 : 3(전12 에스쿠데로, 전27 후13 데얀)

-양팀 출전명단
전남 : 류원우(GK)-윤석영-정준연-안재준-홍진기-박선용-김영욱-이현승-한재웅(후33 코니)-플라비오(후12 정성훈)-헤난(HT 신영준)
서울 : 김용대(GK)-아디-김진규(후48 김동우)-김주영-고요한-고명진-한태유(후39 현영민)-하대성-에스쿠데로(후30 최태욱)-몰리나-데얀

<이미지 출처 - OSEN>

대구는 지난 22일 강원을 홈으로 불러들여서 29라운드 경기를 가졌습니다.  강원은 경기 초반에 득점기회를 놓치긴 했지만 허리싸움에서 대구에 비해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높은 점유율을 지키면서 공격을 전개했습니다. 하지만 대구의 역습이 위력있었고 전반 31분 강원의 핸드볼 파울로 대구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지넬손 선수가 마무리했습니다. 전반을 0-1로 뒤지면서 후반을 맞이한 강원은 후반 13분에 김종국 선수를 빼고 데니스 선수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꺼내들었습니다. 후반 20분에는 김은중 선수를 빼고 정성민 선수를 투입했고, 마지막으로 심영성 선수를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후반32분 지넬손 선수가 올린 코너킥을 이진호 선수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2-0으로 대구가 앞서나갔습니다. 두번째 골이 터지면서 경기 흐름은 홈팀 대구에게로 넘어갔습니다.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2-0 대구 승으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경기요약

대구 2(전반 31분 지넬손, 후반 32분 이진호)

강원 0

- 양팀 출전명단

대구 : 박준혁(GK) - 이준희, 유경렬, 김기희(후28 안재훈), 최호정 - 송창호, 김대열, 레안드리뉴(후23 황일수), 마테우스(후35 김유성), 지넬손 - 이진호

강원 : 김근배(GK) -전재호-배효성-박우현-오재석-백종환-김종국(후13 데니스)-김태민-웨슬리-지쿠-김은중(후20 정성민)

관전포인트

- 서울은 지난 수원전에서 올시즌 첫 홈패배를 기록했습니다. (11승 2무 이후)

- 에스쿠데로 선수는 지난 전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 데얀 선수는 지난 전남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 대구는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 대구는 최근 원정에서 여섯 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중입니다. (3무 3패)

- 지넬손 선수는 지난 강원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홈팀 서울기준 10승 7무 8패로 서울이 근소하게 앞서있습니다.

말!말!말!

"대구가 상위 리그 입성을 위해 강한 투쟁심을 가지고 나서지 않을까 생각한다. 상대가 파워풀하게 나오더라도 냉정함을 유지하겠다" (서울 최용수 감독)

"지금 모든 선수들이 컨디션도 좋고 경기력도 올라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서울 고요한 선수)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그 어느 때보다 확실하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대구FC 관계자 모두가 8강을 간절히 바라고 있고 또 그만큼 노력해왔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경기에 헌신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상대팀 서울이 리그 선두고 강팀이긴 하지만 이런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대구 모아시르 감독)

끝났습니다^^

그래픽을 제공해주신 서리의 여왕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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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2]

잘 봤습니다 ㅎㅎ 거리의 수월함은 인천... 흑심은 대구...

[다미아노비치(FC서울,FW)]

잘봤습니다^__^

[렛츠고서울]

좋은 프리뷰 잘봤습니다!좋은 경기 봤으면 하네요ㅎㅎ

[강원★김은중]

고생하셨습니다 ㅜ 대구의 그룹A 진출을 바라고 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