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교회 다녀오는데 길가에 밤꽃 향기가 은은하게 밀려옵니다.
옛날 어릴 적에 시골 마을인 광양 바다골(지금은 쓰레기 매립장이 있는 곳)에서 외지인들이 밤꿀을 따러 한 달 정도 머물렀을 때, 모기장을 쓰고서 꿀을 따던 모습이 새롭게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나에게서는 그리스도인의 향기가 얼마나 풍기고 있을까?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은혜)을 잊지 말지어다,>(시편 103:2)
하나님을 송축하며 은혜를 잊지 말라고 하는 것은 의지적이고 반복적으로 행할 일이라고 말씀합니다.
나에게 남겨진 스티그마(흔적)을 좋은 기억을 생각해보라는 말입니다.
기분 좋을 때와 기분이 나쁠 때 하는 감정이 아닌 어떤 상황 속에서도 생각해보라는 말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23)
우리의 마음을 지킬 수 있는 것은 희미해지려고 하는 은혜를 날마다 떠오르며 사는 것입니다.
인생은 한 편의 시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한 편의 시를 들고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종말이 가까울수록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들을 사랑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나를 구원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수직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면 수평적으로 이웃을 사랑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신앙은 하나님, 인간, 일에 관계를 맺는 일입니다.
우리는 감정으로 행동하지 말고 믿음으로 행동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베풀어준 은혜들을 소환하여서 어려움에 대처해야 합니다.
서울 신촌에서 시무하시던 목사님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신촌은 젊은이들과 먹자골목들이 즐비하고 새벽까지 시끄러운 곳입니다.
목사님께서는 너무나 피곤하여 은퇴 후에 시골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시골에 가니 새소리, 물소리, 은하수 등 너무나 좋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내면에서 그 사람들이 나에게 힘든 일을 많이 했다고 생각되어지는 일로 어려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편 103편을 묵상하는데 내 속에 있는 모든 것들아 다 찬양하라는 말씀이 들려왔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전 영, 혼, 육을 통하여 하나님을 송축하라고 하십니다.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 : 죽을 힘으로 싸우면 살아납니다.
죽음의 수렁에서 감사하는 것이 죽음에서 탈출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들이 나를 흔들 때 자족하는 마음인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 살아가는 지혜입니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립보서 4:11)
성도 여러분! 내가 받은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사십시오.
하나님 안에서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이 은혜를 나누어주는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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