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라 햇볕은 따갑지만 쏘가리낚시를 오랜만에 하고 싶은 나머지 출조를 하였습니다
전주서 1시간 가량 걸리는 순창 섬진강으로 출동
11시쯤 도착 역시나 덥습니다
쪄죽을것 같은 만두찜기 같은 더위입니다
가만히 서서 루어를 던지고 있자니 팔뚝이랑 이마에서 땀이 줄줄 흐르네요
바지도 땀으로 적시고
쏘가리 손맛 보려는 욕심에 괜한 욕심 낸건지
꺽지도 나오질 않다가 포인트 이동후 배스 2마리 끄리 2마리 잡고
결국 8시간만에 쏘가리 3자 조금 넘는것 손맛 봤습니다
손맛본 쏘가리는 고향 앞으로 섬진강으로 돌려 보내줬습니다
쏘가리는 밤낚시인데 날벌레가 많고 당분간 더워서 낚시는 접어야 할것 같습니다
첫댓글 햐~
쏘가리 맛나게 생겼습니다.^^
낚시로 잡아 살생해서 먹진 않지만 쏘가리매운탕은 사먹기에 맛있게는 생겼네요
진정 낚시인 이십니다~~~^^
캐치 앤 릴리즈.
감사합니다~^^
손맛만 보고 놔줍니다
허걱~ 쏘가리 엄청 비싼 어종인데...
진정 훌륭한 조사님이 맞으십니다. -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손맛만 보고 쭉 놔주겠습니다
멋지십니다. 복받을실겁니다.
감사합니다~^^
손맛만 보고 놔주는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쏘가리 귀한고기지요~
네~
귀한고기 맞습니다
잡기 힘들어요
쏘가리가 엄청 크네요?
이 더위에 8시간이나~ 많이 타셨겠네요~
우리나라 쏘가리 신기록이 68cm인가 그럽니다
3자는 그렇게 큰건 아니에요 ^^
4자 넘어가면서부터는 빵이 엄청 커집니다
팔뚝이랑 콧등이 익어버렸습니다 ㅋㅋ
당분간은 낮낚시는 접어야 할것 같습니다
방생의 참맛을 아시니 낚시꾼 맞네요~~^^
감사합니다
쏘가리님~
혹시 유튜브에 나오는 쏘가리님 맞으신가요?
자연을 벗삼아서 살고 계시군요
쏘가리가 아주 실하게 생겼습니다
손맛도 방생의 묘미도 동시에 느끼며...
멋집니다.
초등학교때 본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몬태나계곡에서 송어플라이낚시하는것 보고 나중에 커서 저도 낚시해야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강가에 서서 루어낚시하고 있으면 그렇게 좋더라고요
주위에서 필요하면 잡아주기도 하는데 저는 손맛만 보고 놔주는 재미로 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살려준다는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입니다
멋지십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