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씽크대의 수도 자바라가 고장났다고 아내가 말해서
근처 수리점에 물어 보니, 출장비+재료비 해서 삼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별거 없이 교체만 하는데 비싼 것 같아서,
주변 지인에게 문의하니 간단한 작업이므로, 부르지 말고
동네 철물점에 가서 공구와 부품을 사서 직접 교체해 보라고 하더군요.
사실 제가 기계치라 공구 만지는데는....
그러나 돈을 생각해서 도전을 했읍니다.
공구:첼라(\8,800)
부품:수도자바라(\8,000) 합 16,800 들었읍니다.
절약액:\13,200
그리고 단 5분만에 교체 완성,
아내가 너무 좋아하고, 칭찬 많이 받았읍니다.
돈도 돈이지만 해보니 재미도 있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집안의 소소한 일들은 사람 부르지 말고
직접해 보세요.
돈돈 절약 되고, 집안 분위기도 좋아집니다.
첫댓글 일거양득이네요! 저도 그래야겠습니다~~~
열심히 하겟읍니다
잘하셨습니다..
그런데,자바라가 어떻게 생긴거죠,코브라 아닌가요
코브라가 맞는 것 같읍니다. 초보가 되니서리
제 남편도 지난번에 직접 사서 뚝딱 교체해주는데
진짜 멋있더라구요.ㅎㅎ
남편에게 사 온 재료비보다 더 많은 돈을 얹어주었습니다.^^
저도 더 열심히 하겠읍니다
좋으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일을 하시겠네요..훌륭하십니다.
전 여자인데 화장실 수도도 교체해봤네요~~ 스패너 하나면 되요~
그리고 수도계량기도 교체해보고요~ 첨에 숫자 돌아가는방향을 잘못 달아서 9999에서 시작해
다시 뜯고 다시 달았어요. 0000으로 시작하게 말이죠...
멋지십니다~
와 역시 알뜰하세요^^♡
저는 사무실에서 업자 시키려니 15만원 달래서 앞 철물점에 가서 5만원 주고 사서 셀프로 했어요.
앞으로 잘하시겠어요
역시 멋진 남편입니다
저는 방수페인트사다가 칠을 두번이나 했습니다. 하루일당이 5만원이상은 되어서요!!!
저희집도 남편님께서 이리 신경써주면 좋을텐데...부러워요~
잘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