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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길 유럽여행★ 카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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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세계여행 후기 스크랩 유럽여행(1일차) 인천 → 런던
지리사나 추천 0 조회 699 10.11.11 19:2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 인천공항 전경

▼ 대한항공 KE907 (2010.10.11) 13:15 출발 

▼ 기내 개인 좌석별 모니터로 비행운행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 중국 위해/청도 방향으로 기수가 돌려 지고

▼ 창밖으로 날개가 선명하게 보인다. HL7488

▼ 중국 영공으로 들어서고 

 

▼ 텐진과 북경을 지나고 러시아로 방향이 잡혀진다. 

 

▼ 빨간선이 지나온 행적이고, 파란선이 앞으로의 행적을 보여준다. 

▼ 두번째 기내식. 첫번째 기내식 사진은 놓쳤다.  

▼ 속도, 해발고도, 순/역(방향)바람 속도, 도착지 까지의 거리

    유럽에서 되돌아 올때는 1시간 정도 단축된다고 한다. 이유는 ? 바람을 타고 오기 때문에...  

▼ 러시아 영공을 통과하고 있다. 

▼ 많이 왔다. 

▼ 인천국제공항에서 런던 히드로공항 까지의 직선 비행 행적 

 

▼ 거의 다 도착했는데... 

▼ 히드로 공항이 붐벼, 주변을 세바퀴 머물다 착륙한다.  

▼ 열시간의 비행,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http://www.heathrowairport.com) 도착.

    현재, 런던의 시차는 섬머타임제를 적용해서 인천보다 8시간 늦다.

▼ 이탈리안 레스토랑 "BELLAVISTA"에서 석식

    야채 스프에 주식으로 오븐에 양념해서 구은 닭고기를 먹었다.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

 

 

 

▼ 런던에서 하루 묵은 Renaissance London Heathrow Hotel은 히드로공항 북쪽에 위치

 

 

▼ 호텔 로비 

▼ 객실 복도 

 

 

 

 

  

▼ 런던명물 2층버스가 지나간다.  

 

기원전 1세기경부터 도시 형태를 갖추고 2천년 동안 성장해 온 유서깊은 역사의 도시 런던. 한때 세계를 제패했던 대영제국의 수도답게 세계 최고 수준의 박물관들이 즐비해 연간 2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을 끌어 들이고 있는 도시다. 무질서한 듯 하면서도 어느덧 자신도 모르게 질서를 느끼게 되는 이상한 도시이며 엄격한 보수와 혁신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높은 모자와 우산, 지팡이를 든 영국 신사와 50년대에나 볼 수 있었던 사각형의 검은 택시들, 한가하게 도시를 누비고 있는 2층버스가 늙고 지친 도시라는 인상을 주지만 거리에는 머리카락을 색색이 염색한 젊은이들과 초미니 스커트를 입은 아가씨들로 넘쳐나고 있어 처음 이 도시를 찾는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공해로 찌든 웅장한 대리석 건물들이 즐비한 거리에서 한발짝만 벗어나도 푸른 숲으로 가득찬 공원이 곳곳에 펼쳐져 있어 도시 속에서도 쉽게 전원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파리의 센 강이나 로마의 테베레 강이 규모면에서 강이라기보다 개울이라는 인상을 주지만 이 도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템스 강은 한강만큼 웅장해 강에 어린 낭만을 찾기란 쉽지 않다. 고작 런던 브리지 정도가 향수를 불러 일으킬 뿐이다.

런던은 파리나 로마, 빈 등 유럽의 이름난 도시들처럼 미적인 감각을 느낄 수 없는 도시라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대해 영국인들의 실용성을 중시하는 국민성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미적 감각보다는 얼마나 튼튼하게 그리고 쓰임새 있게 건물을 건축하느냐에 초점을 둔다는 주장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2차대전 당시 독일로부터 많은 폭격을 받았지만 건물들은 그대로 보존되었다.

런던은 생활비가 많이 들기로 이름난 도시 중의 하나다. 계급사회가 뚜렸해 여행자들이 가진자들의 소비를 흉내낸다면 예상치 못한 비용에 당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도시의 서민들이 생활하는 방식을 따라 알뜰하게 절약하면 여행할 만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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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12 14:20

    첫댓글 좋은 호텔에서 주무셨네요^^ 최근에 다녀온 따끈한 여행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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