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하멜전시관...........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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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 하멜전시관...........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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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한번 가 본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기억력이 가물가물할 때쯤 해서 방문을 했었는
데 코로나때문에 문을 닫은 상태인지라 발길을 돌려야만 했던 하멜 전시관. 이번에는 가보리라 마음먹고 찾았다.
잔잔한 여수 앞 바다에 햇살이 비추면 빨간 등대가 보이고 그 위로 갈매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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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이는 돌산과 하늘을 나는 해상 케이블카의 밑으로는 유람선이 오간다.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즐겁고
도 환희에찬 행복한 함성이 들릴 듯 아름다운 여수. 낚시를 하는 사람들의 손놀림도 빨라지는 오후 한 때. 무언
가가 그리워 발길 닿은 곳이 하멜 전시관이다. 전시관 끝은 여수 밤바다 밤의 포차가 모여 있는 낭만포차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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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과 여수~ (하멜 동상 앞에 안내 표지판을 보면....)
1653년 1월에, 네덜란드 상선 스페르베르호가 텍셀에서 출발하여 7월 바타비아(자카르타)를 거쳐 일본 나가사키로 가는 도중
8월 16일 제주도 근해에서 태풍을 만나 제주에 표착하였다. 살아남은 사람은 64명중에서 36명이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헨드릭
하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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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4년 5월 왕(효종) 명으로 일행은 서울로 압송되었다가 1656년 강진. 전라병영으로 압송되어 7년 세월을 보냈다. 가뭄으로
식량이 부족하자 1663년 2월 살아남은 22명을 여수에 12명, 순천에 5명, 남원에 5명씩 분산 수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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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오게 된 12명 중에 하멜이 있었고, 여수 전라좌수영성 문지기 생활을 하였다. 1664년 초에 부임한 이도빈 수사는 인자
하여 하멜 일행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었으며 양모장사를 하여 탈출할 배도 살 수 있는 돈을 벌게 되었다. 1666년 부임
한 수사 정영은 인자하지 못하여 힘든 생활을 하다가 탈출을 시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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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6년 9월 4일 밤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주민들과 함께 지내다가 전라좌수영성 담을 넘어 약속해 두었던 부둣가로 갔다.
식수를 준비하여 썰물이 시작 될 때 군선 옆을 지나 남쪽 끝을 향하여 달렸다. 저녁 무렵 부산 끝을 마지막으로 보면서 한국
영역을 완전히 벗어났다. 이곳이 하멜 일행이 자유를 찾아 항해를 시작한 출발지이다. 라고 간략하게 안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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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시관을 입장하기 전에 하멜의 동상을 만나본다. 높이 1.2m, 무게 140kg의 하멜 동상과 네덜란드를 상
징하는 풍차가 맞이하는 하멜전시관에서는 하멜과 그의 일행들이 조선에서 지냈던 삶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
고,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기념하여 네덜란드에서 기증한 하멜표류기도 만날 수 있다. 참고로 하멜전
시관은 여수 외에 전라남도 강진군, 제주도 서귀포시에도 세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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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하멜전시관은 여수시에 위치한 전시관으로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 Hensrik Hamel(1630-1692)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하멜은 14여년 동안 조선에 머물며 1653-1666년까지의 경험을 <Hamel's JOurnal and a
Description of the Kingdom of Korea"(1668)에 기록했으며, 1659년부터 7년간 여수에 억류되었다가 1666년 9
월 4일 일본으로 탈출했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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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는 무료이며, 어떻게 해서 하멜이 제주도에 표류하게 되었는지, 제주도에서의 생활은 어떠하였고, 제주도에서 여수
까지 압송된 과정과 한국 영역을 완전히 벗어나기까지의 과정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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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하멜과 관련된 유물과 사진을 구경하고, 하멜의 일대기를 감상하면서 어떻게 해서 우리나라가 유럽에 최초로
알려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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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랑자는 전시관 입구로 향한다, 다행이 오픈한 상태 인지라 간단한 코로나 절차를 밟아 입장할 수가 있
었다. 유랑자가 학창시절을 떠나 맨 처음 하멜 기를 접한곳은 20여년 전 쯤인가 제주도 여행에서 처음 하멜이
란 인물을 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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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수 여행에서 두 번째 접한 인물 하멜,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쾌적한 환경에 1층과 2층으
로 나누어진 동선을 따라 코로나 준수 거리두기를 하면서 이동하면서 관람하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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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 기념관의 하멜은 국내에서 잘 알려진 '하멜표류기'의 저자, 헨드린 하멜을 말한다. 하멜전시관은 연면적
662m² 지상 2층 규모로 특별전시실을 포함해 5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사업비는 토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 32억 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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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에는 하멜이 조선 효종 때 들어와서 우리나라에서 13년 7개월 동안 생활하다가 1666년 여수에서 떠날
때까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4개의 전시실이 마련돼 있으며, 여수세계박람회 네덜란드 관에서 기증받은 하
멜일기와 회화작품 등 총 11점의 기증품들이 특별전시실에 전시되고 있다.
사실 우리가 하멜의 행적을 알기 위해서는 조선의 역사와 네덜란드의 정치상황을 알아야만 하멜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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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조선백자 철화용문항아리(17세기)와. (우) 청화백자매조문호(17세기.국보 제170호)
뉴욕, 크리스트 경매에서 아시아 예술품 최고의 가격 7백 60만불(99억원)에 낙찰된 조선백자 철화용문 한아리는 17c,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선동리에서 생산하여 왕실에 진상한 것으로 이 작품은 복제 품 입니다. 아울러 청화백자매조문호 역시 복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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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푸른 눈의 이방인 하멜, 그는 누구인가?
하멜표류기’로 알려진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은 1630년 네덜란드 호르큼시에서 태어났다. 1650년 20살에 네
덜란드 동인도연합회사(VOC) 선원이 된 그는 1653년 스페르베르호 서기로 승선하여, 바타비아(현, 자카르타)를
출발해 일본의 데지마(나가사키)로 가던 도중 태풍을 만나 1653년 8월 제주도에 표착하게 되면서. 조선에서의
생활이 시작 되었으며 13년7개월의 생활을 보냈다.
당시 네덜란드는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를 상대로 무역을 하는 나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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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백자접시(네덜란드 17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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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젓가락, 약술가락, 과 생활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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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도회사의 상선인 스페르베르호는 유럽, 아시아를 다니면서 큰 돈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그 배는 돛이 5개,
30여개의 대포를 갖춘 거대한 범선이었다. 스페르베르호에는 목향(한방약재), 명반(백반-염색, 의약품), 용뇌(용
뇌향약재), 녹비(사슴의 가죽), 설탕...등을 싣고 장사를 하는 상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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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을 만나 난파된 스페르베르호의 선원들이 나가사키로 가는 도중 제주도 바닷가에 도착, 64명중 36명이 살
아남았다. 하멜 등 생존자 36명은 13년 7개월 동안 조선에 억류생활을 하였는데, 제주도에 표착하여 10개월간
감금되었으며, 다음 해인 1654년 5월에 서울로 호송되어 훈련도감의 군인으로 배속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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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백자주병(일본 18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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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옥선과 스페르 베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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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사신을 통해 탈출을 시도하였다가 발각되어 전라도 강진으로 유배되었으며 7년 후 강진에 흉년이 들자
전라도 지방 여러 곳으로 분산 이송되었다. 전라도 여수로 이송된 하멜은 3년 6개월을 여수에서 생활 하다가
1666년 9월 4일(음력 8월 6일)에 일행 8명과 함께 전라좌수영 담을 넘어 부둣가에서 썰물이 시작될 때를 노려
해변에 있는 배를 타고 전라좌수영을 출발 한국 영역을 넘어 일본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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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은 일본 나가사키로 도망하여 1668년 7월에 네덜란드로 귀국하였다. 귀국 후 하멜은 1668년 1653년 바
타비아발 일본행 스페르베르호의 불행한 항해일지를 써서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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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표류기(漂流記)로 알려진 기행문은 그의 억류생활 약 14여 년간의 기록으로서 한국의 지리 ·풍속 ·정치 ·군
사 ·교육 ·교역 등을 유럽에 소개한 최초의 문헌이다. 원래 목적은 조선에 억류되어 있던 14여년의 밀린 임금을
동인도연합회사에 청구하기 위한 일종의 사내용 보고서 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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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글이 출판사를 통해 발표되면서 이글은 동양의 작은 나라인 조선에 대한 서양인들의 호기심으로 인
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당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하멜표류기가 17세기 조선을 알리는 결정
적인 계기가 된 역사적 작품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당시 조선의 사회실정 ·풍속 ·생활 등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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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하멜기념관은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네덜란드 호르큼시와의 활발한 문화적 교류를 위해 2007년12
월 3일 개관하여 5개의 테마별로 분류해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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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은 제 1전시관부터 제 5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전시관 : 17세기 네덜란드와 조선이 같은 시기에 일어난 일들을 연표로 비교, 설명하고 있으며 64명 선원
중 생존한 36명 동료들의 이름과 모습이 그려져 있다. 또한 지구본과 2012년 호르크름 시장이 기증한 하멜 보
고서의 탁본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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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전시관 : 17세기 조선의 시대적 배경, 네덜란드의 시대적 배경, 하멜 일행이 사용한 도구나 그릇, 책, 유품,
좌수영지도, 조선전함 판옥선, 하멜일행이 타고 왔던 스페르베르호 축소형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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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전시관 : 제주도 표류에서부터 본국인 네덜란드에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이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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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전시관 : 하멜 일행이 그 시대에 보고 느낀 조선사회 -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건축, 종교 등 -을 자세히 기
록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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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전시실 <강진이 이어가는 한국 · 네덜란드 교류사> 1998년 10월 하멜의 고향 네덜란드 호르큼시와 강진군
의 자매결연으로 호르큼시에서 기증한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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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 하멜전시관은 지난 2011년 현상설계 작품으로 기하학적 조형미와 조형적 아름다움까지 갖추고 있으
며 “풍력에 의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하멜풍차와 함께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특히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 인근에 있는 하멜등대에서는 특별한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다. 낮에는 푸른 바다와
빨간 등대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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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여수해상케이블카, 거북선대교와 같이 여수가 자랑하는 화려한 야경이 반겨준다. 무엇보다 전후좌우 어
느 위치에서 찍어도 만족할 만한 배경을 선사해주는 하멜등대. 여수 여행시 직접 방문해보길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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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등대 :2004년부터 지금까지 여수항과 광양항을 오가는 선박을 위해 설치된 무인등대인 하멜등대는 높이 10m, 명목적
광달거리는 8km에 달한다. 명목적 광달거리는 주간가시거리 10해리인 대기상태에서의 광학적 광달거리를 말한다. 한편, 최
초로 점등을 한 날짜는 2005년 1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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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s://cafe.daum.net/b2345/9t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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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하멜로 96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 옆)
(지번)종화동 458-5 (이순신대교 밑)
휴무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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