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날이 좀 풀린다니..
기대해봅니다 ㅎㅎ
월화는 정말 징글징글하게 추웠어요 ㅠ-ㅠ
소개해드릴 것은 크래미국수에요.
그냥 간단한건데 크래미 하나로 맛이 참 좋네용 ㅎㅎ
잔치국수가 질리셨다면~
요 크래미국수 추천입니당~
멸치다시마육수만 내면 참 편해용~
-크래미국수 요리법-
크래미 4개, 멸치다시마육수 600ml, 소면 1인분, 달걀 1개, 소금간, 후추가루 약간
제가 선호하는 멸치다시마육수 팩입니다 ㅎㅎ
요걸로 육수내면 대략 600ml 양이 나와서 딱 1인분으로 먹기에 좋아요.
신랑이랑 아이가 따로 먹을 경우 요 팩이 좋더라구용
멸치다시마 육수를 내면서 나오는~
동그라미 속의 거품은 바로바로 제거해주세요.
국물이 훨씬 깔끔합니다.
달걀 하나는 젓가락으로 마구마구 풀어주고~
크래미는 그냥 원하는 스타일대로 잘라주세요.
전 길게 자를까 하다가~
너무 풀어질 것 같아서 덜 풀어지겠금 잘랐어요.
크래미 대신에 맛살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
멸치다시마육수에 크래미 넣고~
소금간 해주고 후추가루 솔솔 뿌려주세요.
국간장 약간 첨가해도 좋아요.
바글바글 끓이면서 국물이 살짝 진해지면..
여기에 미리 달걀 풀어준 것을 넣어서 줄알 쳐주면
국물은 완성입니다.
양파랑 버섯등~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넣어도 좋아요.
국물이 너무 걸쭉해질까 싶어..면은 따로 삶아냈어요.
소면이 없길래 =ㅁ=;;
저번에 신랑이 사온 건 칼국수면을 한번 삶아내서
소면 대신 말았습니다.
나쁘지는 않은데 소면이 더 잘 어울릴것 같아요^^
소면 역시 한번 삶아서 물에 헹군 뒤에
육수랑 합체하면 국물이 좀더 깔끔해요.
맛있는 크래미 국수입니다.
만들기도 간단한게~
맛은 좋아서 강추~
면 좋아하는 울 꼬맹이가 특히 더 좋아하네요. ㅎㅎ
의외로 이게 육수만 내면 되니까 점심시간등에 활용하기 딱 좋네요^^
대파 넣을까 하다가
그냥 파슬리가루에 깨 솔솔 뿌렸더니~
울 으니양~파는 비주얼 같다고 좋아해줍니다.
역시 울 딸램밖에 없네용~크읏~~~
오늘도 날은 풀렸다지만 겨울은 겨울이니 다들 감기 조심하세용~~~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뽀로롱꼬마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