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2023년 3월 26일 일요일
* 장소: 경남 진해
* 코스
1) 산행팀: 장복산공원(창원편백치유의숲)~삼밀사~장복산~덕주봉~안민고개~진해남중/진해중앙고등학교(7km/4시간)
2) 관광팀: 여좌천, 경화역, 자유관광
* 소감
벚꽃 개화상황이 50% 이상이라는 소식에 잔뜩 기대~^^
꽃에 집중하고자 이번에는 관광모드~!
금강산도 식후경...
밥부터 먹고 꽃놀이를 즐기는 걸로~!
꺄~ 경화역 주변에 편히 앉아서 식사할만한 식당이 없네요
대신 군것질 할 건 많아요(한국인은 밥힘~ㅋ)
밥 같지 않은 밥을 먹은 후 천천히 관광을 해보아요~^^
경화역의 철로를 따라 옛날의 모습을 상상하며
진해역에서 한 박자 쉬고(커피타임),
다시 관광모드를 이어나가요
여좌천 입구에 들어서자 다른 세상임을 실감해요
마치 스즈메의 문단속과 같은...
핑크빛 벚꽃이 눈앞에서 아치를 이루고
여좌천 로망스다리에서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
너도나도 벚꽃배경으로 기념사진 찍어대는 모습...
커플들은 스킨쉽과 더불어 포즈를 취하고~ㅋ
다른 봄꽃들은 하나씩 꽃을 피워 외로워보이지만
벚꽃은 여러 꽃들이 같이 붙어서 피어나 외롭지 않은 듯
봄꽃 중에 진달래 다음으로 좋아하는 꽃
벚꽃~!(꽃말: 정신의 아름다움)
2018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만나 반가운데
뭔가 허전함과 아쉬움이 마음 한 켠에...
진해가 변했을까? 축제가 변했을까?
담에 다시 가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 사진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