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떤 기기들 옵션에 다시 물리버튼으로 돌아갈거란 얘기도 무슨 책에서 읽음. 터치로는 충족안되는 감각이 있어서 ⋯. 근데 어떤 말인지 알겠음 터치로는 반응이 쫌만 느려도 이게 제대로 입력이 된건지 안된건지 그거부터 불안해지니까. 이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이 확대돼서 손으로 만지는 아이템들이 유행하게 되는듯. 그리고 원래 아동기때 발달도 대부분 작은 손동작들로 이루어지잖아. 그거랑도 상관있을거같아
일본에서는 화면이랑 손가락 센서만으로 촉각을 구현하는 기술 개발중이라던데 그 기술이 상용화되면 앞으로 저 현상이 더 심해질 수 있겠네 Adhd랑 소근육 발달이랑도 연관있다고 하고, 어릴 때 촉각놀이로 뇌 발달 시키잖아 신경가소성을 생각하면 촉각이나 손으로 하는 일들이 결여되면 성장기 이후의 뇌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사람 간의 스킨십도 점점 줄어드는데-특히 COVID19 때 악수도 불가능했잖아-이것 또한 불안장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냥 이제 그런 유아적인 취미들을 성인이 하는걸 금기시하는 풍조가 점점 사라져서 그런 것 같은디 일단 우리나라 유아부터 성인까지 평화롭고 풍족하게 살아온게 우리세대가 처음이라 그전이랑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을듯 현대 사회인의 특징이라고하면 다른 나라도 해당사항이 있어야되는데 유독 우리나라만 이런것 같음
디자인 전공이었는데 몇몇강의는 아날로그랑 관련 전공이 몇개 있었는데 그 교수님들이 매번 이 얘기했었는데 난 납득했었지만 동기들이 약간 정신승리 취급하길래 틀린 말 아닌 거 같은데 했었거든ㅋㅋㅋ그게 이제 많이 납득되고 있는 듯 그래서 아날로그 무시하는 사람들보면 답답함 그게 산업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현물로도 말하는 거임 음원이 아닌 CD와 카세트랑 LP, 이북이 아닌 책, 디지털사진이 아닌 필름사진 등 취미도 마찬가지임 누가 요즘 cd로 노래들어? 누가 요즘 필름으로 사진찍어? 감성만 좋지 불편하잖아라면서 하찮게 보지만 몇천년 혹은 몇만년을 아날로그와 살아온 게 인간임을 잊으면 안돼 지금 그 부작용들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함 본문처럼
나도 비슷한 생각하는 중이었는데 점점 1인가구 비율 높아지면서 사람과 사람간의 스킨쉽이랄지 접촉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불안장애 결벽 심해지는 사람 많은 거 같아 어디 공공장소 가서 누가 자기한테 살짝 부딪히기만 해도 극도로 분노하고 이런 거....이것도 촉각 결핍과 관련있는 거 같음
첫댓글 흥미롭다 저걸 물성으로 생각하다니..난 말랑이 왁뿌 다 asmr 때문에 유행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시각도 있구나ㅋㅋㅋ
촉감의 결핍 그럴수도 있겠다
재밌다 일리있는데?
오.. 재밌는 관점이다
그래서 어떤 기기들 옵션에 다시 물리버튼으로 돌아갈거란 얘기도 무슨 책에서 읽음. 터치로는 충족안되는 감각이 있어서 ⋯. 근데 어떤 말인지 알겠음 터치로는 반응이 쫌만 느려도 이게 제대로 입력이 된건지 안된건지 그거부터 불안해지니까.
이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이 확대돼서 손으로 만지는 아이템들이 유행하게 되는듯.
그리고 원래 아동기때 발달도 대부분 작은 손동작들로 이루어지잖아. 그거랑도 상관있을거같아
"이게 제대로 입력이 된건지 안된건지 그거부터 불안해지니까" 이 문장이 너무 와닿는다... 진짜 작은 포인트 같지만 이런 불안 하나하나가 쌓인다는 느낌..; ㅠ
신기하다 생각해보니 난 어릴때 놀이터에서 흙파고 꽃잎 찧고 공작놀이 하고 등등 촉각경험이 많이서 그런가 말랑이라던지 키캡같은 자극을 계속 느끼고 싶다던가 그런 욕구가 전혀 없네... 정말 단순유행이 아니라 결핍에서 나온 사회적 현상인가보다
오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이다 재밌어
너무 흥미로운 고찰
흥미돋 그럴 듯하다..근데 난 키캡,인형 다 안 함 왜죠?딱히 안정적인 것도 아닌데...
흠
오 흥미롭네
와 메타버스나 VR로 게임하고 놀고 그러니까 실제로 손으로 만지고 노는 것에 대해 그런 생각이 들 수 있겠다... 신기해
맞다고 생각해
일본에서는 화면이랑 손가락 센서만으로 촉각을 구현하는 기술 개발중이라던데 그 기술이 상용화되면 앞으로 저 현상이 더 심해질 수 있겠네
Adhd랑 소근육 발달이랑도 연관있다고 하고, 어릴 때 촉각놀이로 뇌 발달 시키잖아 신경가소성을 생각하면 촉각이나 손으로 하는 일들이 결여되면 성장기 이후의 뇌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사람 간의 스킨십도 점점 줄어드는데-특히 COVID19 때 악수도 불가능했잖아-이것 또한 불안장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오 흥미로워..
오호
흥미롭군..난 퇴근하고 우리 강아지 만지면 되서 저런 결핍 없는거 같애 만약 집에 말랑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강아지가 없었으면 저런거 종류별로 50개씩 샀을거 같음
오 근데 맞아 좀 채워줘야할 것 같은 그런느낌이 있어
흥미롭다.. 정신병의 시대라는 거 대공감인게 정신의학과 예약하기 개힘들어..
ㅁㅈ 흙만질 일도 없고.. 책도 이북으로 읽고 음식도 내가 직접할 필요없이 사먹는 비중이 높아지니까…물성에 대한 갈망이 있는거같음 나도 요즘 자주 느낌 자꾸 손으로 뭐 하고싶어져..
그거 생각난다 감정의 물성..
그런가? 그럴지도
흥미롭군 소품샵 구경하다가 그 스트레스볼? 그거 만쟈봤는데 왜 사는지 알겠더라고 사진 않았지만..
그냥 이제 그런 유아적인 취미들을 성인이 하는걸 금기시하는 풍조가 점점 사라져서 그런 것 같은디
일단 우리나라 유아부터 성인까지 평화롭고 풍족하게 살아온게 우리세대가 처음이라 그전이랑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을듯
현대 사회인의 특징이라고하면 다른 나라도 해당사항이 있어야되는데 유독 우리나라만 이런것 같음
이 관점도 흥미롭다 어느정도 공감해 나이정병 철저했는데 요즘 그 경계가 많이 흐려져서 원래 좋아하던걸 과감하게 드러내서 저렇게 보이는걸수도 있겠다
디자인 전공이었는데 몇몇강의는 아날로그랑 관련 전공이 몇개 있었는데 그 교수님들이 매번 이 얘기했었는데 난 납득했었지만 동기들이 약간 정신승리 취급하길래 틀린 말 아닌 거 같은데 했었거든ㅋㅋㅋ그게 이제 많이 납득되고 있는 듯 그래서 아날로그 무시하는 사람들보면 답답함 그게 산업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현물로도 말하는 거임 음원이 아닌 CD와 카세트랑 LP, 이북이 아닌 책, 디지털사진이 아닌 필름사진 등 취미도 마찬가지임 누가 요즘 cd로 노래들어? 누가 요즘 필름으로 사진찍어? 감성만 좋지 불편하잖아라면서 하찮게 보지만 몇천년 혹은 몇만년을 아날로그와 살아온 게 인간임을 잊으면 안돼 지금 그 부작용들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함 본문처럼
이거 맞는말...
아진짜 뭔가 예전엔 음악들으러면 엘피판, 책은 종이책, 게임하려면 닌텐도 이렇게 다양하게 뭔갈 해야했는데 지금은 폰 하나로 다 하니까..재미가 없어진듯
아 이거 공감
모든 컨텐츠를 한뼘만한 네모안에서 시청하게 되니까 차별점을 모르겠음 모바일게임 거기서 거기같은 소리가 아니라 걍 음악 게임 영상 만화 문학 모든것이 <컴퓨터로 만든 수익 목적의 무언가> 라는 공통장르로 묶여서 보여
맞는 것 같아... 나도 슬라임만지면서 어린애들 촉감놀이하면서 근육 다지는거로 회귀한건가 라는 생각 엄청 들었어
인간은 정말 복잡헤
제발 물리키 있는 폰 좀 내줘
주말농장해 여시들아 잡초뽑고 흙만지는게 요즘 내 최대의 휴식임
첫 트윗 현대사회의 인간은 자유로부터 도망친다는 말이 생각나
나도 비슷한 생각하는 중이었는데 점점 1인가구 비율 높아지면서 사람과 사람간의 스킨쉽이랄지 접촉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불안장애 결벽 심해지는 사람 많은 거 같아 어디 공공장소 가서 누가 자기한테 살짝 부딪히기만 해도 극도로 분노하고 이런 거....이것도 촉각 결핍과 관련있는 거 같음
오 그러네 진짜.. 옛날엔 아무렇지 않던 것들인데 왜 예민해졌을까 싶었어
처음엔 말랑이취미 조롱하는 글인줄 알았는데 우리가 감각을 느낄만한 여유와 환경이 없어지고 있다는 글이구나
중요한 이야기다
나도 시골에서 살아본적도 없는데 걍 농사지으면서 살고싶다는 생각 요즘 엄청 자주하는데... 이런이유일까
오감을 돈받고 파는 시장이 된게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십년전에는 이런거 얘기하면 발작적으로 부정하거나 기분나빠하는 사람들 많았고 요새들어서 좀 생각해보는 분위기가 된듯
맞는거같아 난 회사에서 하루종일 모니터보고 마우스 키보드 다 로보트처럼 움직이는거라 공허하고 분명 에너지를 썼는데.. 힘들기만해서 그걸 손쓰는 취미로 풀었었어 피아노 배우고 연주할때의 내가 가장 인간다웠다고 생각함..
오 맞아
진짜 생각해볼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