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임식 행사 초청 관련
○ 인터넷·우편으로 8만9천명의 참여신청이 쇄도하여 당초 6만명 에서 7만명 수준으로 초청을 늘렸음
○ 특히 국내초청과 관련하여 국민 특별초청 인사는 종전의 2천명 수준에서 3천명으로 대폭 늘렸음
- 그 대상자는 국민대통합·사회적 약자배려·조국수호·국제평화·민생안정·미래가치창조·희망의 새시대 관련 인사로 국민대표 100명이 단상에 오름
※ 고 김구의 손자 김양, 4·19 민주혁명 회장 문성주, WBA 패더급 챔피언 최현미, 제주 4·3 평화재단 이사 장 김영훈,
고 한주호 준위의 처 김말순, 고 이태석 신부의 형 이태형 신부, 나로호 발사 추진단장 조래,
총 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삼호해운 선장 석해균 등
[2] 취임행사의 주요내용과 흐름
1. 2월 25일 0시 임기개시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
○ 보신각 타종은 대통합과 희망의 새시대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대표와 탈북주민을 포함하고, 또한 18 대를 상징하는 국민대표 18명이 전통에 따라 33회 타종함
- 타종 국민대표로는 대일항쟁·건국·참전용사·산업화·분단극복·조국수호·민생안전·소년소녀가장·다문화· 과학기술·컨텐츠산업·한류·스포츠예술·학문교육·중소기업·
봉사선행·역경극복·국제평화 등 각 분야를 상징하는 인물들로 선정됨
※ 6·25 참전용사 이상재, 독도경비함 함장 고유미, 체조선수 양학선, 과학꿈나무 조준혁, 해외의료봉사 박 무열 등
○ 오후 4시부터 종로 보신각앞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희망달집’에 접수하고 이를 대통령께 전달하는 경청
프로그램 마련
- 희망달집 참여자에게는 대보름 부럼을 선물로 나눠줄 예정
- 더불어 ‘희망의 달맞이 길놀이’ 농악패가 열림
○ 밤 11시 40분부터 손범수·진양혜 MC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희망 민생토크’를 하고 타종인사 소개후 자정에 타종시작
- 타종직후에는 강강술래 전통 예능 보유자 4인(박종숙·박용순·김종심·박동매)과 함께 전참가자들이 ‘행 복한 세상 맞이 강강술래’ 놀이를 함
2. 사저 출발 및 국립묘지 참배
○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당일 아침에 자택 주변 지역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삼성동을 출발하여 현충원으로 출발함
○ 현충원에서는 참배의례에 따라 참배하는데 이번에는 정부대표외에 현충원 안장 유가족 및 국가유공자 등 35명과 함께하심
※ 전상군경 유양배, 6·25 무공 고남영, 전몰군경 고 양계원의 자 양병섭, 헬기 추락 순직 고 이용상 미망인 이선희, 천암함 함장 최원일, 연평해전 유족 윤두호 등
3. 취임식이 시작되기 전 오전 9시 20분부터 식전행사 시작
○ 입장대기 중인 참석자들은 대통령께 바라는 바를 희망꽂이에 꽂는 행사에 참여
※ 타종행사의 희망달집, 광화문행사의 복주머니 행사와 같은 맥락
○ 김덕수 태평소 솔로 공연을 시작으로 김덕수 사물놀이패 길놀이 공연과 김영임 명창의 합동공연이 진행됨
○ MC로는 개그콘서트 팀에서 단상무대에 김준호·허경환·신보라가, 분수대 무대에 최효종·박성호·김지민이 진행함
○ 이번 식전공연은 전세대를 아우르는 시대통합 차원에서 건국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각 시대상을 반영하는 영상과 함께 출연진이 시대별 대표곡을 부를 예정임
- 50~60년대는 미스터 브라스의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관악연주에 맞춰 뮤지컬 팀이 5060 시대 의 상 을 입고 퍼포먼스.
장윤정이 ‘노오란 셔츠의 사나이·님과 함께’ 등을 부름
- 70~80년대는 남경주·쏘냐가 ‘고래사냥’을 공연하고 뮤지컬 팀이 ‘여행을 떠나요’노래로 객석 플래쉬 몹을 진행함
- 브릿지 공연으로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콩트가 마련됨
- 90~00년대에는 아이돌 JYJ가 ‘난 알아요’를 비롯한 90년대 대표곡 리믹스와 ‘오! 필승코리아’ 등을 부름
- 현재시대에는 월드스타 싸이가 출연하여 ‘챔피언·강남스타일’을 부를 예정
※ 국민합창단 지휘에는 윤학원 선생도 참여
4. 대통령이 국민대표 30명과 동반입장함으로써 본행사 시작
※ 동반입장자는 단상에 오르는 국민대표 100명 중에서 인생스토리와 연령·지역 등을 고려하여 30명이 참 여
○ 취임식 본행사는 국민의례·식사·취임선서·의장대 행진 및 예포발사·취임사·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됨
- 이날 애국가는 우리나라 대표적 남녀성악가중 소프라노 조수미와 바리톤 최현수의 선도로 부르게 됨
- 본행사 축하공연은 양방언이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작곡한 ‘아리랑 판타지’를 안숙선·인순이· 최정원·나윤선 4명의 디바가 국민합창단과 함께 부름
○ 이어 대통령께서 이임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환송하고 중앙통로로 이동하여 행진함으로써 취임식 본 행사 를 마침
5. 광화문 행사·경축연회·외빈만찬
○ 본행사가 끝난 후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의 희망메세지를 전달하는 복주머니 개봉행사가 있음
- 이 복주머니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 전통문화와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뜻을 함께 보여주는 행사로서
- 제막참여자는 중요무형문화재 침선장 구혜자, 전통문화 장인 및 국민대표 8명이 한복을 입고 참여하며
대통령께서도 한복을 입을 예정임
- 대통령께서 커다란 복주머니를 제막하고 희망이 열리는 나무에 걸려있는 365개의 조그만 복주머니에서 희망메세지를 꺼내 읽으시고
- 남은 희망메시지는 청와대로 옮겨서 검토
※ 복주머니 희망메시지는 인수위 홈페이지 정책제안 코너에 모인 국민의견을 담음
○ 광화문 행사가 끝난 후 대통령께서 청운·효자동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으며 청와대에 들어가심
○ 오후 4시부터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취임을 축하하는 경축연회가 외교사절 등 국내외 각계 대표 1000명 참석하에 열림
○ 밤 7시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각계 국가 경축사절 등 주요 외빈을 초청하여 외빈만찬이 개최될 예정임
[3] 외빈 초청
○ 취임식에 참석할 외빈으로는 주한외교단장인 펜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를 비롯한 상주 대사 102명, 비 상주 대사 26명 등을 포함하여 총 145명의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
○ 주한외교사절과 별도로 각국에서 특별히 경축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정상급 인사와 외국정상이 파 견하는 고위 정부대표 총 22명이 참석
․브라이스 호주 총독. 존스톤 캐나다 총독. 잉락 태국 총리. ․부디오노 인도네시아 부통령. ․에스피노사 페 루 부통령 ․응예 티 조안 베트남 부주석.
칼릴리 아프가니스탄 제2부통령.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제1총리 ․바첼렛 유엔 여성기구 총재(前 칠레 대통령). ․고촉통 싱가포르 선임장관(前 싱가포르 총리)
․라스무센 GGGI 이사회 의장(前 덴마크 총리). ․보란츠오 가봉 헌법재판소장. ․얀 엘리야슨 유엔사무 부총장․압둘라 아랍에미리트 외교장관.
․쇤달 덴마크 외교장관. ․알-아이반 사우디아라비아 대외무역담당 국무장관 ․이샤예프 러시아 극 동 개발부장관. ․피오라소 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장관.
․다쉬티 쿠웨이트 기획개발부장관 ․스와이어 영국 외교부 국무상. ․코쉭 독일 연방 재무차관. ․차강 몽골 대통령 비서실장
- 이 중 여성 외빈은 브라이스 호주 총독, 잉락 태국 총리, 에스피노사 페루 부통령, 응예 티 조안 베트남 부주석,
바첼렛 유엔 여성기구 총재(前 칠레 대통령), 보란츠오 가봉 헌법재판소장, 피오라소 프랑스 고등교 교 육연구부장관, 다쉬티 쿠웨이트 기획개발부장관 등 8명
○ 미국·중국·일본은 현재 고위 경축사절 파견을 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파견 인사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임
○ 한편, 금번 취임식에는
- 후쿠다 일본 前 총리, 모리 요시로 일본 前 총리, 포포브킨 러시아 연방우주청장, 로버트 얍 싱가포르 YCH그룹 회장,
에드윈 퓔너 헤리티지재단 이사장 등 각국 정계·경제계·학계 주요 인사와
- 심수관 일본 도예가, 김소희 오스트리아 셰프 등 전세계에서 활약하며 한국을 빛낸 한국인,
- 윤행자 한독간호협회장, 황춘자 재독대한간호사회장, 고창원 재독한인글뤽하우프(파독광부단체)회장 등 40여명의 특별초청인사도 참석할 예정임
○ 재외동포는 재일민단, 한인회, 한상회 등을 대표하여 세계 각지에서 총 2,157명이 참석 예정
[4] 기타 사항
○ 추운날씨임을 감안하여 주머니가 달린 무릎담요와 핫팩을 제공할 예정이고 장애인석을 좌석 맨 앞에 배치,
청각장애인용 수화통역 LED와 외빈용 동시통역 6개 국어를 준비함
※ 6개 국어 :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불어, 스페인어
첫댓글 오늘 희망달맞이 행사와 18대 대통령 임기 개시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종 타종행사가 있다고하는데
그 때 전철 연장운행을 새벽2시까지 했으면 좋겠어요 박사모 회원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니
서울 메트로와 도시철도 공사에다 전화를 많이해주세요
오늘 저녁에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