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어떤 요구(기도)를 주로 하느냐에 따라 그가 참된 신앙인이 될 수 있고 또 그릇된 신앙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땅에 계셨을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로 자부하든 유대인들의 민족적 소원이 대체로 이러하였습니다. 즉 자기 조상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과 주변 강대국들의 손에서 구출해 내신 모세처럼, 예수님께서도 주변 열강국들을 능히 찧고 빻는 메시아가 되길 바랐습니다. 즉 예수님이 메시아라면 모세보다 더 강력한 권능을 행하실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갈릴리 나사렛 동리의 초라한 목수의 아들이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메시아로 자처하며 행세하는 것을 보니 유대인들은 그만 실소를 금치 못하였습니다.
그가 말하고 행동하는 일들은 비록 선하고 의롭기는 하나, 지금 이스라엘 민족이 처한 현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한심스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즉 경천동지할 능력과 권세로 주변 강대국들을 초토화시키고 또 하늘로부터 만나와 메추라기를 쏟아 붓는 이적기사로 온 민족을 배불리 먹게 하여야 하는데, 뭐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느니 또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것이 복이라니 하는 소리가 웬말이냐 이 뜻입니다. 사람들의 질병이나 고쳐주고 도덕경륜을 펼칠 바에는 차라리 그 수준에 맞는 선지자나 기인 행세를 할 것이지, 하필이면 이스라엘 민족이 그토록 목매어 기다리든 구세주로 자처하는 것이 너무도 황당하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마저도 예수님 쪽에서 들으면 예수님의 말씀이 옳고, 백성들 쪽에서 들으면 백성들의 그런 지적이 옳게 보였을 정도입니다. 이런 반신반의의 상태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자신들의 하나님께 대한 소원이 온전치 못하다고 생각되었는지 그 많고 많은 기도 제목과 소원들을 일단 접어두고 예수님께 사람으로서 하나님께 구하여야 할 가장 합당한 소원, 곧 기도가 무엇임을 가르쳐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태복음 6:9~10)라는 내용이 사람들이 구하여야 할 기도 제목의 1순위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의 기도 내용은 주로 육신의 의식주 문제와 또 자기 목숨을 위협하는 원수들을 제압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이런 진부한 소원은 일체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예수님은 엉뚱하게도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일과 또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길 소원하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일은, 선하고 정직한 일을 하여 뭇 사람들로부터 하나님을 섬기는 자녀들의 충효가 이렇다는 것을 증거하는 일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는 소원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나 아마도 그것은 예수님이 재림하였을 때의 상황으로만 여겼습니다. 그러나 이 소원은 그런 뜻만 포함된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자신들의 심령 속에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심령의 청결문제였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온 생애가 자기 심령 속에 하나님 아버지 한분의 뜻으로만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하신 하나님의 뜻과 추악한 마귀의 뜻을 공유한 채 살아가기 때문에 개인의 심령에서부터 시작하여 가정과 사회와 나라가 선하신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였을 때에는 잠시잠깐 평안이 깃들었다가, 또 얼마 못가 마귀의 뜻을 좇게 되면 하나님의 혜택은 사라지고 곧바로 지옥 같은 상황이 전개되어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불안 공포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신앙인들에게 가장 시급히 선결되어야 할 문제가 바로 하나님 한분의 뜻으로만 세상을 살아갈 수 있었던 예수님과 같은 심령 상태였습니다.
예수님이 막강한 권세로 온 열국을 찧고 빻을 수 없었던 까닭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선한 뜻과 마귀의 악한 뜻을 공유해 살기 때문에 이러한 선과 악이 공존한 상태에서는 대부분 마귀의 악습만 자라나게 됩니다. 마귀의 추악한 뜻을 공유한 상태에서 누리는 평안과 행복이란, 마치 문둥병에 걸린 상태에서 호의호식하려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선악과를 따먹은 상태의 사람들을 낙원에서 살 수 없도록 한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즉 죄악은 육적으로 평안할수록 더욱 번창합니다. 이것을 아는 예수님이 어찌 모세와 같은 권능으로 이스라엘 나라의 주권을 회복해 평안하려 하겠습니까? 이스라엘 나라의 주권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선과 악을 공유하고 있는 심령 상태에서 악을 제거하고 선만 남게 하는 길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거룩한 뜻으로써 뜻이 하늘(천국), 곧 예수님에게 이룬 것 같이 땅, 곧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땅에 거하는 동안에 사단의 불순물들을 다 제거하고 하나님의 선한 뜻으로만 생존하였기 때문에 그런 심령으로 승천 하게 되자 하늘에서 대대적인 정화 운동이 전개되어 사단과 그 종졸들이 더 이상 하늘에서 거할 곳을 찾지 못하고 모두 땅으로 내어 쫓겼습니다.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요한계시록 12:7~9) 하심 같이, 천국은 달리 천국이 아니라, 태초에 천지만물과 사람들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분의 뜻만이 실행되는 곳이 바로 참된 평화와 행복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의 기막히는 천국관을 보십시오. 하나님 한분의 뜻만 모셔야 할 천국으로 생각지 않고, 기존의 선과 악을 공유한 상태에서 갖는 육적인 평안과 행복과 쾌락을 즐기는 일을 천국으로 취급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하나님이 되고 남편이 되고 부모가 되고 치리자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자격을, 오직 육적인 부강으로만 삼았습니다. 그러나 사단의 악습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뜻(말씀)으로만 살려는 사람, 즉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거룩을 사수해 지키려는 의인들에게는 하나님이 육적 부강을 덤으로 주십니다. 그런데도 교회의 교직자들과 나라의 공직자들 대부분이 김일성 일가들과 같이 육적인 재물과 권세와 지위만 가지려고 할 뿐, 하나님과 사람들의 유일한 기쁨이 되는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거룩함은 갖추려 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기독인들의 주된 소원이 말로만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할 뿐, 마음은 "물질이 마귀에게 풍족한 것 같이 자신에게도 풍족하게 이루어지이다"라고 염원하고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뜻은, 자신의 형상을 닮은 자녀들이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거룩의 가치를 폄훼해 실행치 못하는 악령을 자신들의 심령 속에서 뿌리 뽑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뜻이 먼저 예수님의 심성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예수님이 그 이루어진 능력을 갖고 먼저 하늘에서 사단의 악한 참소와 궤변이 더 이상 날뛰지 못하도록 청소하였습니다. 사단의 흉악한 계획이 진리에 순응한 예수님의 언행에 의해 효력을 잃게 되자 사단은 더 이상 하늘에서 행세할 수 없게 되어 땅으로 내어 쫓겨 내려와 온갖 궤변을 꾸며내어 신앙인들의 진로를 혼탁케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찐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하더라"(요한계시록 12:12) 하심 같이,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 곧 자기 심령 속에 하나님의 거룩한 뜻만이 존재하는 것을 삶의 제1순위로 정해 놓고, 거짓과 불법불의와 음란방탕을 미워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은 기뻐하고 즐거워하나, 땅과 바다에 속한 자들, 곧 아직도 물질의 풍요를 삶의 제1순위로 정해 놓고 사단의 거짓과 불법불의와 음란방탕한 쾌락을 즐기는 타락한 신앙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그대로 머물러 있게 하여 악의 축인 김일성 일가들과 함께 영벌을 당하도록 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거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4:3~8) 하심 같이, 하나님의 뜻은 사람들의 거룩한 행위입니다. 예수님이 사단의 추악한 유혹을 물리침 같이, 그의 제자된 신앙인들도 사단의 추악한 유혹을 물리쳐야 합니다. 이 뜻이 예수님(하늘)에게 이루어진 것 같이 그를 믿는 성도(땅)들에게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사단의 반역 사상을 조금도 용납지 않고 오로지 자기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뜻(말씀)대로만 살아가신 예수님의 승리 이후,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의 언행을 믿음으로 본받아 실행하여 자신들도 하나님 한분의 뜻으로만 살아가려고 밤낮 주야로 소원(기도)하여야만 비로소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자신들에게도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 일을 시도해 보았지만 번번히 실패하였다고요? 아니 돈벌이 하는 노력의 십분의 일이라도 힘써 보고 그런 핑계를 합니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태복음 22:37) 하셨는데, 세상의 재물과 권세와 쾌락을 취할 때 사용한 노력(사랑)의 십분의 일만큼도 기울이지 않으면서 감히 온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을 이룩하려고 합니까?
아무리 정성을 기울여도 하나님의 뜻대로는 살 수 없다고 하시는 분들, 노력만큼 순수한 정성은 없습니다. 즉 돈벌이 하는 노력만큼 하나님의 뜻을 이룩하려고 애쓰는 것이 참된 정성일 뿐, 첩첩 산중이나 토굴 속에 들어가 잡념을 버리고 기도하는 일을 정성으로 취급합니까? 사단은 재물로 사람들의 신이 되게 하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룬 것으로 신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자기 심령에 하나님의 뜻이 먼저 이루어지게 되면, 그는 이미 온 천하를 소유한 것과 같습니다. 즉 자기 심령에 찾아드는 사단을 항상 내어쫓고 하나님의 뜻만 준행하게 되면, 그 때부터 비로소 자기 가정과 교회와 기업과 나라의 모든 불순 세력들이 기력을 상실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룩됩니다. 불순 세력의 근원인 사단의 습성을 자기 심령에서 제거하게 되면, 세상의 모든 분야에 속해 있는 불순 세력들도 다 근절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습니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이적매국 대통령들과 그들로부터 양성된 종북 반역 세력들이 자유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핵무기를 민족 반역자 김일성 일로 하여금 개발하도록 지원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자유 대한민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을 지옥으로 이끌어 갈 사단의 습성을 공유한 채, 물질적인 풍요로만 천국 같은 생활을 즐기려 하였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 곧 예수님에게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참된 복음의 삶일 뿐, 물질이 마귀에게 풍족한 것 같이 자신들에게도 풍족하기만 바라는 그리스도인들은 모두다 사단의 삶을 사는 적그리스도인들입니다.
사람이 자기를 멸하려는 원수가 누구인가를 알면, 자신이 하나님께 범죄한 죄목도 그와 같습니다. 즉 김일성 일가들이 자유 대한민국 사람들의 법(뜻)은 필요 없고, 오직 자유 대한민국이 소유한 주권과 풍요한 재물만 탐한 것은, 곧 이 땅의 신앙인들이 예수님의 뜻(말씀)은 실행하려는 의향은 없고, 오직 그가 지닌 소유물 곧 이적기사와 풍성한 재물만 탐하였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죄목 때문에 그들의 자녀들이 부모님의 뜻인 말씀은 순종치 않고 오직 부모님의 소유물만 갖기 위해 아첨하거나 위협하거나 생떼를 부립니다. 모든 악순환의 근본 원인이 바로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소원을 자신들의 소원으로 삼아 하나님께 간구하지 않고, 오직 사단의 소원만 자신들의 소원 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뜻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시대의 순교자가 되어 사회의 모든 악순환이 자신, 곧 세상의 주인공들이 된 그리스도인들 자신들에게 있음을 자복하고 이제부터라도 재물 대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경건을 몸소 실행해 가져야 합니다. 이 시대의 악순환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하지 않는 자신들의 부패타락한 신앙심 때문이라고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회개하여야만 비로소 정치인들과 좌파분자들도 자신들의 잘못을 깨달아 뉘우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모든 악순환의 원인이 자신들의 말을 따르지 않는 남(좌파)들 때문이라고 하면, 그는 두 말 할 것도 없이 영적인 김정은, 곧 이 시대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로서 김정은의 악행만 도우게 됩니다. '실세자 예수'에 기록된 말씀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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