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올해 지방선거에서 실제로 투표용지 부족 등 부실 관리 문제가 발생함. 위원장과 사무총장은 사의를 표명했고, 선관위는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힘. 근데 위원장과 사무총장이 사퇴한다고 구조적 문제가 자동으로 해결되는 건 아니잖음.
그럼 선관위 내부 문제는 누가 해결함? 휴가 쓴 직원들끼리 자정작용이라도 함? 가족처럼 끈끈해서 서로 커버쳐준다는 기사까지 나오던 조직에서?
최근 기사들을 보면 선거철마다 육아휴직과 각종 휴가가 집중되면서 현장 인력 공백이 커졌다는 지적이 계속 나옴. 물론 이번 투표용지 부족의 직접 원인이 휴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음. 근데 몇 년째 반복된 인력 운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제 선거 관리 사고까지 터졌다면, 둘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었는지는 확인해야 하는 거 아닌가.
재선거 여부와 별개로 선관위 자체가 문제임.
5. 그래서 이건 재선거 몇 군데 하고 끝낼 문제가 아닌 것 같음
총리도 필요하면 국정조사나 특검까지 해야 한다고 했는데, 파보면 이게 단순히 이번 선거 현장의 실무 착오만 조사해서 해결될 문제인지 의문임.
선거철마다 반복된 인력 공백, 채용 비리, 내부 통제 실패가 실제 선거 관리까지 영향을 준 거라면 선관위 조직 자체를 털어봐야 함. 근데 선관위는 헌법기관이고, 감사원의 직무감찰도 헌재에서 제동이 걸린 상태임.
그러면 외부 감찰도 제한되고 내부 통제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대체 누가 선관위를 감독함?
위원장과 사무총장이 사퇴하고 재선거 여부만 판단한다고 끝날 일이 아니라, 선관위 독립성을 지키면서도 내부 비리와 무능을 실제로 견제할 수 있는 구조가 있는지부터 다시 봐야 하는 거 아닌가?
법률 개정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이 어디까지인지, 헌법기관의 통제 구조 자체를 다시 논의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봄.
그리고 채용 비리도 다시 뒤져봐야 함.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문제는 실제로 어디까지 정리됐는지, 관련 고위직들은 어떤 책임을 졌는지, 인사관리 실패가 선거 관리 역량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제대로 파헤쳐야 함.
그러니까 이건 재선거 논쟁으로 끝낼 문제가 아닌 거 같음.. 이 문제 제대로 해결하려면 헌법기관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어떻게 같이 설계할 건지까지 건드리게 될 수 있는 꽤 큰 사안임
이걸 국힘과 민주당, 정부가 어떻게 받을지는 지켜볼 문제이고. 확실한건 적어도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진짜 ㅈㄴ 환장할 문제라는 거임
첫댓글 문제많네...
말머리 잘못된거같애~!
뉴스모음에 정치 사안이라 뉴데로 해봤는데 토론이 맞는거같긴하네..!! 고마워 정정했어
어려운 문제다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ㅜ
위원장을 실무자에서 뽑아야하는거 아님? 일을 열심히 하면 승진을 하거나 진급을 끝까지가거나 그런 체계가 확실해야할 것 같은데...
진짜 직업의식 없다
선관위 선거철마다 휴가때리고 논다는 말은 많이들었는데 진짜 썩었구나
선관위 진짜 개혁 필요한 듯 나는 저렇게 채용비리까지 있는 줄 몰랐어 그리고 솔직히 대법관이 왜 이것까지 하는 줄 모르겠음 사실 선거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이런 거 하나도 모를 것 같은데
그때만 되면 다들 육아휴직 쓰는거 너무 티남;ㅋㅋㅋ
채용비리도 ㅈ같아 징계없고
지방직이 존나 땜빵하고 있다가 너무 큰 빵꾸나서 터진듯
미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