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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빛 이야기
 
 
 
카페 게시글
아름다운 향기,생활글 well-being,well-ageing,well-dying
태후할메 추천 0 조회 86 11.01.13 14:0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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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13 14:15

    첫댓글 와이카능교?, 웰다잉은 한 이십년후에 생각허고 아직은 지하고 등산다님시로 살째기 손도 잡고 그리 사입시더.
    무슨 웰 다잉은? 건강을 최대한 살피고 살다가 병 걸리면 최선을 다해서 치료받아보고 안되면 가는 기지요.

  • 11.01.13 19:09

    할메요. 지도 공감합니다. 저는 75세~85세까지 4분이 살아계시는데요. 교대로 들랑 날랑 하게든요. 요즘은 만성이 되었는지 아무 감각도 없고요 지도 늙어 가고 있어요. 날도 춥고 한숨만 나옵니다.

  • 11.01.13 20:31

    "우리 막내 사랑해~~! ... 오늘 한의원 댕겨오시면서 제차에서 내릴때 어머님이 제가 던진 말이지요 ...
    저 소리를 오래도록 들어야지하고... 다짐을 합니다 ㅎㅎ^^

  • 작성자 11.01.14 09:39

    난 울 아들헌테 한번도 사랑한다 그런말 못해 봤는데....남편 한테도...심지어 손주한테도 왜 글케 사랑이란 단어가 어려울까?...아기 자기한 말을 할줄 몰라 근가?

  • 11.01.13 20:52

    와아 테후할매가 엄청 유식하시네그랴~~~ ㅎㅎㅎㅎ 박사 논문이네그려~~~살 만큼 살았으면 미련갖지 말라~~~ 와우

  • 11.01.13 22:20

    글 읽다가 괜스레 눈물이 왈칵하고 쏱아지네요.언젠가 제게도 닥칠 후일의 일이지만 남의 일 같지가 않어요.
    전...(제 아이가 아직은 어린 딸이지만) 병원 근무하면서 바로 이야기해두었습니다. 생명 연장에 대해서도
    그후에 닥칠 일들도... 순리 대로 살다가는것과 자식에게 부담주지 않는 삶을 살다 가고싶습니다.
    내 부모만 생각하면 진저리가나 고개 돌릴 그런 부모가 아니라 늘 함께 했고 사랑했던 기억이 가득했던
    그런 부모로 남고 싶습니다. 잘 할까요? ㅎㅎㅎ

  • 11.01.14 06:48

    에휴~~살아가는 과정도 잘살아야하고 죽는것도 잘 죽어야할낌데....살고 죽는게 내 마음대로 안되니원 ㅉㅉ

  • 11.01.14 15:03

    주위 가족들에게 폐끼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다들 든잠에 깨지않고 죽기를 희망하지만 미소님 말씀처럼 그게 어디 인력으로 됩니까.
    근데요. 병으로 식구들 고생고생 시키면 그 당시에는
    차라리 편하게 가시면 서로가 편할텐데 하면서 미워 죽을 지경이지만
    세월이 한참 흐르면 그립고 아쉽고 그렇더라구요.
    에혀~ 정답은 어디에도 없는것 같아요.
    그저 상황에따라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요.
    그래서 지금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능력안에서 누릴 수 있는 건 다 누리면서 말예요.^^

  • 11.01.14 16:01

    머리로는 그렇게그러케 가고 시푼데.. 정작 시기가 되면 그렇게 안되능기 사람잉갑니더. 좋은글 잘 보앗니더.. 건강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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