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22일 금요일 말씀묵상 ♣
성경:요한복음9:24-34(신162P)
제목:영적인 눈을 떠야 합니다
24.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25.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26.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27.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8.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29.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31.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32.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33.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34.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할렐루야!11월 달에도 요한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목}*** “영적인 눈을 떠야 합니다”
본문(요한복음9:24-34절)에서 유대인들은 맹인이었던 자를 두 번째 불러 예수가 그에게 무엇을 했는지 묻고, 자신들은 예수가 어디서 왔는지 모른다고 말합니다.
맹인은 자신의 눈을 뜨게 한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았다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유대인들이 그를 쫓아냅니다. 아멘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육체의 눈 뿐만 아니라 영적인 눈도 뜨게 됩니다.
영적인 눈을 뜨고 나자 그는 더 이상 약하고 미련한 자가 아니었습니다. 아멘
1.예수님을 만난 자의 담대함(24-27절).
유대인들은 맹인이었던 자의 부모에게서 원하는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맹인이었던 자를 다시 불렀습니다.
그들은 맹인이었던 자에게 아예 자신들이 듣기 원하는 대답, 즉 예수님을 죄인이라고 먼저 말합니다.
그러나 맹인이었던 자는 그들이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유대인들이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 다시 물었을 때는 그들도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고 하느냐고 물으며 도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아 가면서 점점 더 담대해지고 유대인들 앞에서도 떨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이 구세주이며 만왕의 왕이심을 알 때 세상 앞에서 당당해질 수 있습니다. 아멘
2.예수님을 만난 자의 통찰(28-31절).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모세의 제자이며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은 알지만, 예수는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다며 비웃었습니
다.
이에 맹인이었던 자는 예수님이 자신의 눈을 뜨게 하셨는데 왜 예수님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느냐고 되물었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의 말은 듣지 않으시며, 경건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니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어두운 자는 계속 어두움 가운데 거하려 하나, 영적인 눈이 열린 자는 바른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영적인 눈을 열어 주시고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통찰력을 주시도록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3.예수님을 만난 자의 확신(32-34절).
맹인이었던 자는 이제 확신에 찬 어조로 유대인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태어난 사람이 눈을 뜨게 한 사람이 없으며,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 아니라면 자신을 결코 치유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육신의 눈뿐 아니라 영적인 눈을 뜬 그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분명히 보고 예수님에 대해 깨달았습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배척할 때 맹인이었던 자는 놀랍게도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분이라고 확신하며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미련하고 약한 자들을 택하사 지혜 있고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고전1:27절).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고린도전서1:27절).아멘
여러분! 영적인 눈이 열린 후, 전에는 볼 수 없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과거에는 깨달을 수 없었던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도 영적인 눈을 떠야 합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기적에만 만족하지 않고 그것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 깨달을 때 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설 수 있다는 사실과, 영적인 맹인은 갈수록 진리에서 멀어지나, 영적인 눈이 열린 자는 갈수록 진리의 길로 나아가게 되며,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의 신앙고백을 기뻐하시나 세상은 그들을 미워하고 배척한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고,하나님의 은총의 빛 아래서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의로우신 자는 악인의 집을 감찰하시고 악인을 환난에 던지시느니라/귀를 막고 가난한 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잠언21:12-13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요한복음8:14절)
"Sola Gratia"
(오직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