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0. 프롤로그.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60390
1. 출가.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60575
2. 변화.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60602
3. 입단.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60732
- 번외편.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61634
4. 악동패밀리: 입단후~점령전편.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63788
5. 악동패밀리: 길드레이드편 "There is the devil in the detail."
슈슈슉!
슈슈슉!
저돌맹찡!
삑! 78%!!!
…...
ㅈ됐다!!!
회오리 슈슈슈슈슈슈슈슈슈!!!!
헉!!!!
다행이다. 꿈이었다.
꿈 속에서 내 레이의 저돌맹찡은 삑사리가 났다.
길레 중반 어느 저녁.
레신유리로 황소를 치고있다.
슈슈슉슈슈슉 저돌맹찡!
유튜브, 공캎, 갤 등에 올라온 길레머신들의 공략 영상을 보며 잘 따라하고 있다고 생각 한 나.
그들과의 딜 차이는 단지 스펙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나.
악패의 한 길레머신님은 내 계정의 레신유리로 황소벌레 2500만을 찍으며 평딜 2200~2300만으로 만족하고 있던 나의 고착화된 생각을 깨부쉈다.
난 자만했구나.
길레는 다 깨우쳤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길레캐 나오는대로 모아서 키우고 그냥저냥 하는 거지 뭐. 컬작 하고 망치 모으기나 해야지. 더 할거 별로 없네. 이런 자만한 생각으로 가득찼던 내 자만심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먼저 스킬 타이밍 손에 익히시구요, 황소 장판 깔 때 딜손실 일어나지 않게 살짝 떨어져 주시고요, 2 페이즈에 독 깔린 곳에 가서 패링 받고 무스 쓰시고, 레이무스랑 신틸라, 수유즈 연계는 꼭 다운상태에 들어가도록 1.1~1.3초 맞춰서 꼭 쓰시구요…"
"There is the devil in the detail."
내가 다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택틱에는 디테일이 숨어있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코딱지 파고 뽀큐날리기에만 쓰이던 나의 검지 중지는 새로운 삶의 목적을 찾았다.
정확하고 신속한 공격, 스킬, 무브먼트!
새로운 목적을 갖고 거듭난 검지 중지는 목적에 알맞은 존재가 되기 위해 열심히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자만심으로 배불렀던 검지 중지의 마디들은 연습을 거듭하며 살아났다.
나이가 들어 녹슬었던 뼈마디는 10대 20대의 그것처럼 기름칠을 한 듯 점점 부드러워지고 있었다.
2200만에 만족하고 쳤던 나의 딜은 점차 올라갔다.
2300
2400
…
그리고 길레 마지막 날…
길레 선생님들의 조언과 함께 훈련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나의 검지 중지는 유종의 미를 거두며 이번 길레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이제는 착각하지 않고 겸허한 자세로 하지만 자신감있게 보스들 앞에 서야겠다.
그리고 길레가 끝남에 따라 나의 여행의 끝도 다가오고 있었다.
다음화에 계속…
첫댓글 의외로 길레 열심히 파던 길레공략러조차, 길드 캐리어에게 길레 맡기니 평딜 100만 올랐다는 사례보면
길레도 숨은 조작 요소가 많긴 함
파도파도 끝이없는 갓겜 가테
괴엣수
톡에서 우힝~ 이러던분이...
우힝!?
요아니님 굇슈..
초고수ㄷㄷ
검지 중지의 새로운 사용처 진짜 웃기네 ㅋㅋㅋㅋㅋ
중지까지는 못쓰겠던데…..대단하신 회장님
핵굇 ㄷㄷ ㅠㅠ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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