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아직도 나는 믿기지 않아! 모든일은 호텔에서 시작됐지만 사연은 꽤 길어. 뭐 일단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에릭]과 [동완]이야 하하
나는 금요일날 오후 5시에 호텔에 도착했고 바로 호텔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2명의 친구들과 만났어. 나는 방에 모든 짐들을 내려놓고 친구들과 산책을 나가면서 호텔 옆에 있는 피자가게에서 피자를 먹었는데 너~~~~~무~~~~~~~나 배불러서 마지막 조각은 도저히 못먹겠더라. 하하 우리는 호텔에 오후 7시쯤에 돌아왔어.
내 친구중에 한명이 서울정(?) 레스토랑에서 [세븐]을 본 것 같다고 말하길래 레스토랑 안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거기 들어가려면 음식을 주문해야 했어. 그래도 나는 “우리도 일단 들어가서 먹자, 어차피 나는 항상 Cold noodle soup(냉면(?) 인듯..)이 먹고 싶었어”라고 말했지 하하 친구들은 내가 미쳤다고 했지만 나는 세븐도 우리와 같은 시간에 레스토랑에 들어왔으면 했어..하하 우리는 바로 음식을 주문했고 가는 길에 우리와 같은 방에서 [세븐]을 본 것 같았지만 알고 보니깐 [비]였어. 그는 너~~~~~~무~~~~나 멋졌어! 그후 우리는 그곳에 세븐이 있는지 없는지 기다리기로 했어.
몇 분후에 내친구들은 어 저사람 [민우]아니 냐고 하길래 돌아봤는데 그는 바로 돌아서더라. 그치만 그는 [에릭]과 함께 우리 쪽으로 오고 있었으며 내가 [에릭!]이라고 소리를 지르자 그는 나한테 고개를 돌리며 미소를 짓더라(오우..살인 미소였겠군요-_-a) .하하하 그는 진~~~~짜로 멋있었어. 나는 폰(폰카)을 꺼냈지만 너무나 당황해서 계속 잘못된 버튼만 누르고 있었지. 그 후
내친구들도 [민우]가 걸어나가는 걸 보면서 그의 이름을 외치기 시작했고 그는 살짝 돌아본다음 [에릭]과 [앤디]와 함께 내가 모르는 다른 사람이랑 걸어가버리더라...[앤디]는 웃음 소리가 정~~~~말 컸어! [앤디]가 우리쪽을 돌아봤을때 그를 알아봤지...[민우]도 멋있었지만 [앤디]도 역시 멋있었고 나는 거의 미치기 일보 직전이였지. 그때 그들의 매니저가 우리쪽으로 와서 우리가 어떻게 한국음악의 팬이 되었는지 물었고 그는 매~~우 친절하게도 모든 신화멤버들이 안에 있고 다른방에는 [비]가, 그리고 [세븐]은 이미 왔다 갔다고 말했지, 뭐 이런 정보들을 알려줬지 하하 .
그후 [에릭]이 다시 우리쪽으로 걸어왔고 내가 그의 이름을 또 외치자 그는 또 나를 보고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했지...lol(Laugh Out Loud의 약자..큰소리로 웃다) 나는 거의 까무러치며 그들이 앉아있던 반원형 모양의 의자의 반대편에 앉았지..하하 그후 여종업원이 와서 아까 신화 매니저와 같이 우리 어디서 왔냐는고 물었고 내 친구 둘은 [텍사스]에서, 나는 [메사츄세스]에서 왔다고 답했지. 신화의 매니저는 그 사실을 알자마자 그들한테 가서 사진 같이 찍자고 부탁해보라고 했지만 그들은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왔있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그렇고 싶지가 않았지(성숙한 팬의식이군요.^^)
[동완]이 막 방에서 나갈려고 할때 에릭이 그를 제지 했는데 아마 그는 [동완]한테 우리에 대해 말한 것 같았고 그러자 [동완]은 우리쪽으로 와서 미소를 지어주었지. 그는 너~~~무도 멋졌어. 하하 그리고 그는 사진에서보다 하얗더군. 그후 우리도 [에릭]이 그의 여조카를 안고있는 누이와 얘기 하는 걸 보았는데 그의 여조카는 2~3개월 된 것 같더라.하하 그는 아기와 함께 아~~~주 귀여웠어. 다음에 나는 [혜성]이 그곳에서 밥을 먹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고 나는 신화 전체를 보자 거의 미치는줄 알았지. 하하
[혜성]은 내쪽으로 걸아나갔고 뒤에 에릭이 따라가고 있었는데 나는 너~~~무 도 충격받아서 말도 못 붙였지. 그러나 나는 계속 그들한테 손을 흔들어 댔고 혜성은 그 자리에 멈춰서서 몇초동안 나랑 시선을 마주치고 나서 동시에 ‘안녕’이라고 말했지. lol. 나는 너~~무 나 행복했고 그 뒤에 에릭이 따라오고 있었지..나는 에릭한테 “에릭! 당신과 사진 같이 찍으면 안될까요!?”라고 묻자 그는 내가 한국인이 아닌 관계로 영어로 답했는데 “미안 나는 지금 가봐야 해요”라고 답하며 작별인사를 했어. 하하 그의 영어는 능숙했고 약간 부끄러움을 잘 타는 것 같았는데 그 모습이 귀여웠지..
신화 멤버들은 모두 떠났지만 [전진]은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었어..에릭의 누이는 키가 크고 예뻤는데 그녀는 5‘8“나 5’9이상으로 보였지. 물론 예뻤고. 하하 게다가 그녀는 날씬 해서 도저히 애를 가진 엄마로 보이지 않았지 하하
그후 내 친구중에 한명은 방에 갔다오는 길에 본 것을 말해 줬는데 그녀가 본것은 같은 엘리베이터에 탔던 [민우]였어..친구는 그도 cocky(?)하다고 했고 그때 신화 메니저가 다가와 우리와 대화를 더 하면서 아직 안에 [비]가 있으니깐 같이 사진 찍으라고 귀뜸해줬지 하하 하지만 우리는 그럴 생각이 없었는데 마침 [비]가 나가고 있었고 매니저는 그한테 뛰어가서 사진을 찍으라고 했지만 나는 너~~무 무서웠어 하하
우리는 방으로 돌아와서 물건을 좀 챙긴다음 로비에 앉아서 기다리며 더 많은 스타들을 보기를 원했고 내가 레스토랑에서 만난 매니저(신화 매니저)한테 가자 그는 현재 신화와 다른 가수들은 리허설 중이라고 말해줬지..하하 그래서 우리는 다시 방으로 올라갔다 내려왔고 로비에 다른 3명의 팬들을 볼수있었지. 그들중에 한명이 내친구와 아는 사이여서 그들과 같이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밤 11시~12시쯤에 [리무진]이 도착했고 거기서 나온 남자가 입고있던 푸른색 쫄티에다 등뒤에 큰 [7]자가 있는 것을 보고나서 단번에 [세븐]인걸 알았고 옆에 있는 사람이 [휘성]인것도 알게되었지. 하하 우리는 쿨하게 행동하려고 노력했고 내가 손을 흔들자 [휘성]은 우리들이 자기 팬인걸 알아보고는 크게 웃기 시작 했어 하하
[세븐]과 [휘성]은 너~~~무 도 멋있었어. 하하 우리는 세븐한테 사인과 사진을 부탁했고 그가 사인을 해주자마자 그의 매니저는 그를 끌어가려고 했지만 우리가 메사추세츠랑 텍사스에서 온 것을 알고는 세븐과 함께 단체사진을 2장을 찍게 해주는 것을 허락했지 하하 그러나 텍사스에서 온 내친구는 그를 찍지 못했고 딱 한 장만 더 찍게해달라고 조르자 그의 매니저는 ‘그는 지금 가야한다“라고 딱 잘라 거절했지 하하 그녀는 ”나는 당신(세븐)의 사진을 찍지 못했어“라고 말하자 세븐은 매니저한테 사진 한 장만 더 찍자고 부탁했어 .하하 매니저가 사진을 대신 찍어줬지.
나는 내 옷에 그의 사인을 얻었고 휘성과 [은지원]의 사인도 얻었지..하하 나는 그들과도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올릴게. 그들은 너~~~무나도 멋져!!
그 다음에 [에릭]이랑 [동완]이 짐 가방을 들고 나타났는데 그들도 호텔에 체크인을 해야했지..하하 나는 아까 [에릭]이 사진 찍을 시간이 없다고 말한걸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귀찮게 하고 싶지는 않았어. 그치만 엘리베이터에 같이타서 내가 그에게 웃자 그도 나랑 마주보며 웃었줬어..하하 몇분후에 [동완이] 가방들을 잔뜩 들고 그의 뒤를 따랐지..나는 [동완]에게 사진을 찍자고 했지만 그는 거절하며 어디론가 가버렸지. 그러난 나는 결국 폰으로 그를 찍을수 있었어 lol
그후 우리는 로비에 않아서 스타들을 더 기다렸지만 [비]의 매니저가 와서 [전진]은 워낙 몸이 아파서 신화의 나머지 멤버들과 윗층에서 쉬고있거나 자고있을 [비]와 같이 올수 없었다고 말해줬어.하하 [비]의 메니저는 귀엽고 친절했어. 그는 만약 다음날 오후 1시쯤에 여기 온다면 더 많은 스타들을 볼수 있다고 말해줬지 하하
아 그리고 이 시간동안 우리는 [세븐]이 앞뒤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았는데 나는 내 옷에다 그의 사인을 받을수 있었지..그는 너~~무도 멋졌어...
오늘 글은 길~~~었지만 이것은 단지 내 첫 번째 하루야. 그 다음날을 기대해봐 하하 나는 그날에 대해 다음에 글을 올릴껀데 거의 최고의 날이였기 때문에 놓치지 않기를 바래..
나는[민우]와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았고..
[혜성]과도 말했고..많은 celeb(?)도
오늘 너~~~무도 많은 사인을 받았어 하하
어쨌든 hollywood bowl 페스티벌는 너무도 즐거웠어..
글이 너무 길이서 미안하지만 나는 지금 너~~~무나도 행복해.
===> 영어 통신체들도 한국의 통신체들과 마찬가지로 철자를 무시하고 발음을 그대로 사용하죠(cuz=cause, den=then, n=and, dere=there, tym=time, lyk=like da=the 등등) 그러나 워낙 외계어가 심한(?) 관계로 해석이 도저히 되지 않는 단어가 몇 개 있더군요.(외국사람이 ‘쀍‘이라는 단어를 봤을때 느낌이라나-_-)
첫댓글 한국에 온 미국인들이 아니라, L.A. Koreatimes Hollywood Bowl Festval 에 다녀오신 신화팬분이 쓰신 공연 후기 인 듯 합니다^^ㅋㅋ 세븐, 팬서비스 끝내주는군요T^T
아~Holly Bowl가 Hollywood Bowl Festival라는 말이였군요. 수정하겠습니다.(__)a
율리어스님 너무 감사해요~ 이래서 제가 율리님 팬이라는....^^ 근데 이 글은 세계가 본한국으로 옮겨도 될듯한데요
진짜 좋았겠네요~ 저렇게 가수들을 떼거지로 만나다니(^0^) 부럽다
감사합니다...재밌게 읽고 가요. 역시 칠군이 젤 귀엽게 행동하네
왠지 스릴있네 ㅋㅋ
오호라
cocky는 미국얼라들끼리 하는 남자한테 쓰는 '멋지다'고 celeb는 celebrity(유명연예인)... 번역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글도 긴데;
이공연 언제 방송?
와~우 고맙습니다...
11월 초즈음에 방송한다네요-_-;
크허 은지원의 싸인을 받았다니 ㅠ_ㅠ 부럽다.
번역 잘 읽었습니다 (_ _) (^ ^)
아~~~~~~학!~~~~!!!!!!!!!!!!!어떻게 ~!!!넘 고마워여~!!!나 신화 팬인데,,,넘 잘 읽었어여~!!!!
'하하'의 압박-_-........해석 잘봤습니다^^
전부다 너~~~ 무나 멋졌어 ㅋㅋㅋㅋㅋ-_-;;; 어쨌든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