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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일 - 안치환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내가 만일 구름이라면 그대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에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안치환 1980 ~ 2000 Ahn, Chi-Hwan 출생: 1966.02.02
-영원한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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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넘 좋아요..
몇번이나 즐감하고 갑니다..수고하셨어요..
이사람 노랠 듣고 있노라면 숨결이 느껴져요! 감사 합니다!
오랜만에 편안한 음악 들어보네요.순수한 노래라 부르고 싶네요.즐감합니다.
참 좋아하는 노래인데.. 이렇게 감상할수 있는 좋은노래 감사합니다.... *^^*
넘 좋아요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