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의 작은 바닷가 마을 "삼형제 집"이라는 이름이 붙은 100년 된 집이 하나 있다 3형제는 4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이 고향집을 가족사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벽에는 부모님과의 추억이 담긴 3형제의 사진과 자랑스러운 상장과
성적표가 붙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던 어머니가 두부를 만들 때 썼던 맷돌, 아버지가 오래전 한국 전쟁 유공자 표창을
받으면서 함께 받은 조끼, 생전에 즐겨 쓰던 모자도 방 한쪽에 고이 모셨다
삼형제는 시흥, 포항, 대구에 흩어져
살지만 여름이면 고향집으로 여름휴가를 간다
형제는 어머니가 생전에 하던 대로 맷돌을 돌려 콩을 간다 이들에게
지긋지긋하고 창피하기까지 했던 두부 만들기는 이제 부모님 대신 하는 일이나 마찬가지이다
- 연합뉴스(조민정)/최영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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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추억을 많이 만들어내는 우리들의 가족! 세대를 잇는 가족애 부럽습니다
- 한 번 찾아 가야
겠습니다^^ -
[새벽편지와 함께하는 한 줄 독서] 토닥토닥 내 마음의 한 줄-
사랑하는
사이라도 생각의 ‘다름’이 있다. ‘다름’의 간격을 좁히려면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 <바람이 데려다
줄꺼야> 중에서 / 일러스트 : ju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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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님께서 직접 촬영하신 풍경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마음이 답답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실때 힐링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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