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테크윈-에너지 장비성장의 시동을 켜다! - 현대증권
- 한국가스공사와 고압 가스압축기 구매 독점계약 체결
- 향후 공급계약 최대규모가 될 전망
- 트윈 터보엔진 시동을 켜다
: 2012년 3월 23일 삼성테크윈은 한국가스공사와 액화천연가스 (LNG)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고압가스압축기 개발 및 구매 독점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동사는 독자기술로 지난해 BOG (Boil Off Gas) 시범제품 납품에 이어 2014년까지 다단고압 가스압축기도 개발 후 한국가스공사 삼척 LNG 생산기지에서 성능 검증을 통해 납품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테크윈은 쉘 (Shell) 등 글로벌 가스업체의 고객인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수주를 받는데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구매계약으로 한국가스공사가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피스톤식 가스압축기를 삼성테크윈의 터빈식(BOG,다단고압방식) 가스압축기로 2012년 4분기부터 교체 시작이 예상되고, 향후 전 세계에 있는 90여곳 LNG 생산기지까지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삼성테크윈은 2개 핵심분야의 중장기 성장축을 마련해 트윈 터보엔진 (Twin Turbo Engine) 시동을 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① 이번 계약으로 에너지장비 사업의 성공확신을 한층 더 높였고, ②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필수소재인 그래핀 (Graphene)의 공정기술 및 장비제작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테크윈에 대해 적정주가 10만원을 유지하며 매수를 권고한다.
▶스카이라이프-Simply the Best - 신영증권
- 가입자는 시장의 예상을 충족할 전망
- 홈쇼핑 송출수수료도 급증 예상
: 다음과 같은 점에서 동사에 대해 매수(A) 의견을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하고자 함. 첫째, 탐방결과 3월 가입자(純增 기준)는 1~2월 대비 50% 증가하면서 시장의 예상을 충족할 전망이기 때문. 스카이라이프는 당장의 실적보다 가입자 유치가 중요한데 3월에 인사이동과 조직재편을 완료, 4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갈 전망. 둘째, 홈쇼핑사업자들과 송출수수료 계약도 원만히 진행될 전망. 4월에 계약이 마무리되면 동 수수료는 전년대비 66.1% 인상될 것으로 보임. 이 영향으로 올해 EPS개선 효과는 43.9%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매출액 비중은 6.5%에 불과하나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2.0%에 달하기 때문.
목표주가는 33,000원으로 제시. 업종의 특성상 ‘가입자가 핵심’이라는 점에서 올 연말 누적가입자에 ‘가입자당 EV 40만원’을 적용한 결과. 향후 3년간 영업이익성장률이 48.3%에 달할 전망이고, 콘텐츠기업과 달리 수익구조가 심플한 플랫폼 사업자라는 점도 투자포인트.
▶ 현대하이스코-생색은 Buyer가 내는 것이 맞다 - 동부증권
-열연 공급과잉으로 현대하이스코 경쟁우위 확보
-현대/기아차의 해외 Captive 수요로 증설은 부담없는 호재
-업황 다운사이클에도 수익성 유지, 13년 성장에 주목
: 현대하이스코의 주 원재료인 열연은 공격적 증설로 인해 11년 하반기 순수출 품목으로 전환되었다. 이는 국내 열연시장의 공급과잉을 의미하며, 산업 내 열연가격 협상력 우위가 고로사에서 하공정업체로 이전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중국/일본산 열연 유입 및 수출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과거 독과점적 시장구조로 인해 프리미엄 받던 내수 열연가격은 국제가격 수준으로 하향 평준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는 최근 냉연합리화 투자와 당진/순천 CGL#2 증설로 공급을 확대했으며, 2Q13E 150만톤의 냉연 2공장 준공을 계획 중이다. 준공 후 생산능력은 연산 600만톤으로 33%증가한다. 현재 동사의 현대/기아차 M/S는 45%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증설은 부담없는 호재로 판단한다.
국내 철강산업 이익규모가 전년대비 -20.4%로 크게 역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는 12년에도, 현대하이스코는 별도기준 매출액 7.3조원(+4.7% YoY), 영업이익 3,652억원(+5.6% YoY), 영업이익률은 소폭 상승한 5% 초반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일렉트로-스마트폰으로 맞은 위기, 스마트폰으로 뚫다 - 교보증권
- 스마트폰 완벽대응으로 추가적인 점유율 상승 기대
- LCD 및 신사업도 정상화 예상
: 실적악화의 주범이었던 스마트폰 커넥터에 완벽하게 대응하기 시작하면서 예년 수준의 멀티플 회복할 것. 실적 리바운드가 확실시 되어 target PER 10x는 충분히 달성가능 수준으로 판단.
가장 큰 투자포인트는 휴대폰 커넥터 정상화. 지난해 말부터 스마트폰 커넥터가 정상 납품되기 시작하면서 점유율 또한 예년 수준까지 회복. 과거 일본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초정밀 커넥터시장에서 30%가 넘는 높은 점유율이 기대되었던 바있음. 스마트폰 시장에 완벽하게 대응하기 시작하면서 과거와 같은 점유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발생 가능. 또한 중국 등 해외 스마트폰 업체로의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 중
LCD커넥터 및 IMT 등 기타 사업부 실적도 지난해대비 개선될 것. LCD관련 추가 설비투자를 집행하지 않았고 내부 고정비 절감도 꾸준히 진행. 따라서 지난해 수준의 업황 부진이 이어진다고 해도 추가적인 수익성하락은 제한적. IMT가 BEP를 통과함에 따라 연간 70억원 이상의 적자금액 미발생도 실적정상화에 도움
2012년 매출액은 2,208억원(+52%), 영업이익은 376억원(+255%)를 기록하면서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2009년도 수준으로 회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