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코리아 9월 12일 (日)
가짜 뉴스를 믿는 한국인에게 기분 나쁜 일본 경상 수지에 관한 알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8일, 국가홍보 자료를 홈페이지에 올렸는데 내용은 대문자로
다음과 같이 써 있다.
「쇠퇴하는 일본, 선진국으로 격상된 대한민국.
일본, 코로나 방역 실패와 경제 침체로 국력 저하 지속 중.
아사히 신문 『일본 정부는 무능』 비판 (아사히 신문 7월 5일자
『수출 규제는 자살 행위.... 어리석은 정책 극치』
한국 국력은 비약적으로 성장 중, 유엔 무역개발기구 『한국 지위, 개도국에서 선진국』 변경.
「특정국가 폄하」 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내용은 곧 수정됐다.
문 정권의 자화자찬 증상 (과대망상증)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난립하는 「國뽕」 유튜버들은 「일본 큰일이다!」 「일본 침몰!」 「일본 망하기 일보직전!」 이라는
식으로 틈만 나면 외친다.
이런 식의 정부 발표와 「국뽕」 발의 가짜뉴스에 속아 일본이 진짜 망하는 줄 알고 일본 망할
날을 손꼽아 세는 한국인들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뽕」 유튜버들, 그리고 가짜뉴스에 속아 넘은 한국인들에게 달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의 2021년 상반기 경상수지 성적이 공개됐는데 아무리 유심히 봐도 망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망하기는 커녕 오히려 상승세 조짐만 보인다.
일본의 2021년 상반기 경상수지는 949億200萬 달러 흑자다.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다.
각각의 항목은 다음과 같다.
-무역수지 (수출입 성적): 209억 8,200만 달러 흑자.
- 서비스 수지 (운송, 관광 등의 성적) : 189억 5.600만 달러 적자.
- 소득 수지 (배당,이자 등의 취득 성적) : 1037억 2,300만 달러 흑자
- 이전 수지 (재외 국민에 따른 송금, 무상 보조 등 성적) : 108억 4,700만 달러 적자.
특히 해외 금융 자산 등에서 발생한 배당, 이자 등을 집계한 소득 수지는1985년의 집계 이래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경상 수지는 6월까지 84개월간 연속으로 흑자 행진 중이다.
한국도 좋았다.
상반기의 경상 수지가 443억 4,000만 달러 흑자가 됐다.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다.
14개월간 연속 흑자다.
- 무역 수지 : 381억 7,000만 달러 흑자.
- 서비스 수지 : 29억 달러 적자.
- 소득 수지 : 118억 2,000만 달러 흑자.
- 이전 수지 : 27억 5,000만 달러 적자.
누구가 불행해져야 내가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동시에 일본이 망해야만 한국이 번영하는 것도 아니다.
선의의 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함께 번영하면 좋다.
그런데도 일본이 망하는 것은 목을 길게 하고 기다리는 한국인들이 도처에 넘치고 있다.
적어도 일본에 관한 한, 많은 한국인들은 시기와 질투심, 그리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강박증(불안 장애) 환자와도 같은 모습이다.
우물 안 개구리들에게 우물 밖 세계로 나와 이웃과 사이좋게 지내며 Win-win을 추구하는
여유로움과 지혜를 기대하기란 무리다.
대개 어리석음은 죽어도 고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間もなく 곧, 머지않아.
自画自賛(じがいじさん) 자화자찬.
誇大妄想症(こだいもうそうしょう) 과대망상증
暇さえあれば (ひまさえあれば) 틈만 나면.
騙す(だます) 속이다.
至る所 (いたるところ) 도처에.
猜疑(さいき) 시기.
嫉妬心(しっとしん) 질투심.
被害意識(ひがいいしき) 피해의식.
捕らわれる 잡히다.
井戸(いど) 우물.
余裕(よゆう) 여유.
知恵(ちえ) 지혜
大抵(たいてい) 대개, 대부분.
* 한국인에게는 일제 식민지 시대에 받은 억압과 고통의 흔적이 여간해서는 없어지지 않지요.
그래서 '일본에 질 수 없다' 는 오기가 생기는 건지 모릅니다.
아직도 일본을 '쪽바리' 라고 불러야 성이 차는 사람도 많지요.
일본의 무역수출규제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반도체 소재를 공급하던 도쿄오카공업,
다이킨공업, 쇼와덴코머티얼즈사들이 한국에서 공장을 증설해 납품하고 있으니 결국은
일본제 부품을 사용하는 거죠.
고순도 불화수소는 한국 기업들도 제조하지만 일본산 불화수소 99.9999999999% 에는
미치지 못한답니다.
그러고도 '일본을 이겼다' 고 과장 홍보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에는 '토착왜구' 란 말을 들어보지 못한 것 같은데
문 정권 들어 자주 듣습니다.
정치적으로 너무 이용하는 것 아닌가 생각듭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맞습니다
아우라 님이 번역을 해 주심으로 제가 원어 그대로 쓸 수 있는 것이지요.
장문의 코멘트 감사합니다.^^
회장님 아우라님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
선배님도 매일 아침에 글 올리시느라 고생 많이 하십니다.^^
원래 인간은 배부르고 등 따스면
고생했던 것, 은혜 받은 건 쉽게 잊어버리죠.
어느 정권이든 공과 과가 있는데
정권이 바뀌면 잘못만 부각시킵니다.
그동안 쌓아놓은 예산 다 써 버리고
엄청난 부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것 보다
효과없는 정책에 마구 돈을 쏟아넣고
선거용으로 남발하다보니
이전 정부에서는 볼 수도 없었던
최대 국가 부채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무능한 정부는 처음입니다.
정권 말기가 돼가니 이거 저거 터져 나오는 게 많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시간에 얼마나 더 많이 터져 나올지 궁금 할 뿐입니다.
해석 하시작됐다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