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날씨가 쌀쌀해서 세차를 하기 위하여 차량에 지하수를 뿌리고 났더니 바로 얼어 붙었다.
오늘은 오전 11시에 농협에서 마을회관으로 와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운영공개를 실시 한다고 해서 그제께와 오늘 아침에 방송과 문자를 발송했다.
운영공개를 하기 전에 헬스장을 다녀왔는데 시간이 없어서 찜질방은 들리지 못하고 왔다.
마을회관에 30분전에 도착했는데 시의원을 비롯하여 면장과 예비 입후보자들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농협에서 한시간 간격으로 여러 마을을 돌아 다니며 운영공개를 실시하는 바람에 농협 조합장과 직원들이 바쁘게 돌아 다니는것 같았다.
점심식사는 간식비로 나온 상품권을 이용하여 농협 마트에서 음료수를 구매하고 식사는 어제 음식점에 예약 주문했다.
농협에서 조합원들에게 현금 배당을 주고, 소금 한포대, 휴지 한박스, 그리고 세제를 주어서 나누어 주었는데 나누어 주다보니 누가 더 가져 갔는지 4명분 서제 한박스가 모자랐다.
장마철 소하천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워 달라고 지난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더니 선정되어서 지난주 설계도가 나왔는데 일부 변경 구간이 발생하여 시청 건설과 담당이 현장을 방문하여 내가 변경해야 할 구간을 설명해 주었다.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아서 늦었지만 오후 3시경에 농장에 올라가서 약 2시간 정도 유실수 가지치기를 하고 날씨가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집에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