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묵은지를 주셨는데.. 너무 묵어서 군내가 나더라구요ㅜㅜ 버리긴 넘 아깝구 네이버 검색 해 보니 정수물에 담궈놓구 헹궈서 들깨기름에 볶음 맛있대서 해 봤더니 정말 군내가 싹~~ 사라졌어요! 그걸루 반찬두 하구 어젠 남은걸로 싹 김밥 만들어 버렸어용ㅎ
김밥 저두 좋아해서 한번씩 싸 먹는데 필수로 단무지는 쟁여뒀었거든영! 어제 다 썼네용~~
남편이 고기고기고기~~ 노래를 불러서 냉동실에 얼려뒀던 삼겹이 꺼내어 제육볶음 만들어 줬어용..ㅜㅜ
생선 많이 먹이고픈데.. 고기를 넘 사랑하네융..ㅜㅜ;;
맥주 한잔도 퇴근길에 사 옴 안되냐구 묻길래 넣어두라 했눙디 결국 사오셔서.. 제꺼 매실음료랑 함께..ㅋㅋ
맛있게 냠냠 하셨네용~~💕 임신전엔 남편 먹는것만 봐두 배불렀눙디.. 이젠 제가 먹어야 배가 불러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겁지겁 먹게 되네요 자꾸ㅡ.ㅡ 굶고 사는것두 아닌데.. 히규ㅜㅜ
전 낼 모레 시댁가야해서 음식장만 좀 해서 갈려구 하는데.. 불고기랑 전, 나물반찬... 딱히 뭐 더 떠오르는게 없어서..ㅜㅜ 장보러 가야하눙디 막막합니당!!!ㅜㅜ 남은 주말두 잘 보내셔용~~^^
첫댓글 묵은지 김밥두 맛나겠어요 안먹어봤지만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솔직히...ㅋㅋ 그냥 김밥이 더 맛나눙데 요렇게 한번씩 먹는것두 별미같긴 해용~~^^
묵은지 정수물에 담궈놓음 군내가 사라지는군요 ㅎㅎ 좋은정보에용~~
네넹~ 정수물에 30분 이상 담궈뒀다가 흐르는 물에 고추가루를 다 씻어내구.. 잘라서 들기름에 볶음 맛있는 것 같아용~~^^
완젼 맛있겠어요
ㅎㅎ 남편이 맛없어두 맛있다구 먹어주니 자꾸자꾸 하게 되네용^^~ 감사해용♡"
묵은지 김밥
알싸하니 맛나겠어요^^
아점먹은지 얼마 안됐는데
먹고싶네요 ㅎ
한번씩은 별미로 먹을만 한 거 같어용ㅎㅎ 그냥 일반 김밥이나 참치김밥이 더 맛나긴 하쥬~!!ㅎㅎ
묵은지 김밥!
묵은지 처리하기 딱 좋으네요~~^^
다들 시댁행에 바쁘시당
맞아용~~ 김장철이다보니 다들 새김치 꺼내드시기 바쁘잖아용! 묵은지는 찜으로 찌개로 요래 김밥으로 땡처리 하묜 좋을 거 같어용ㅎㅎ 아직 새댁이라 시댁에가면 어쩔줄 모르겠어용ㅎㄷㄷㄷㄷ......ㅎㅎ
어릴땐 묵은지 김밥 많이 먹었었네요..요즘은 워낙 먹을게 많으니 잘안해먹지요...
그쵸~~ 김치김밥 잘 안먹게 되눙뎁ㅋㅋ 한번씩 별미로 괜츈한 듯 혀용ㅎ
묵은지김밥은 첨 본거같아요^^ 느끼한거 먹고왔더니 묵은지김밥 더 맛나보여요
맛있긴한뎁ㅋㅋ 구냥 김밥이 더 나아용ㅋㅋ 느끼한거 먹궁 요거 먹음 발란스가 좋을 듯 하네융ㅎㅎ
저도 김밥 말고남은 재료 몇안됨 김치 꺼내 씻어 짜서 김치넣고 싸먹어요. ㅋㅋ 아들도 김치들어간줄 모르고 먹고^^
글쿤용!! 진짜 묵은지만 넣고 싸면 뭔가 심심해요~~ 그래서 저두 일부러 계란 지단 붙여서 넣고 단무지도 넣고 그리 쌌네용..ㅎㅎ 글구 보니 김치 잘 못 먹는 아가들 요래 줘두 될 듯 하네용!!